3부 내적 위로를 위한 조언
예수님: 내 아들아! 진정으로 축복받기를 원하거든, 나를 너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로 삼을지어다. 그렇게 함으로써 네 자신과 피조물을 향하던 모든 관심을 정결히 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네 의지가 또다시 자신을 향하게 된다면, 그 즉시 나약해지고 시들 수 밖에 없도다. 그러므로 매사에 나를 시작으로 삼을지어다. 그 모든 일을 네게 준이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선으로부터 만물이 시작되었음을 명심하라. 그리고 그 모든 원천이 나임을 잊지 말지어다.
(9장 만물의 최종 목적을 하나님께 맡김에 대해)
그러므로 네 욕망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하라...한때는 네가 즐거워했던 일일지라도 언젠가는 그 일로 인해 불쾌할 수도 있으며,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던 일로 인해 곤경을 겪을 수도 있다. 겉으로 좋아 보이는 일이라고 해서 모두 행해서는 안되고, 또한 어떤 감정이 자신의 바람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다.
때로는 네 육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억지로 자신의 감정에 반대되는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일에 굴복하는 자세를 배울때까지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복종하게 되면, 작고 간단한 일에도 만족할 줄 알게 되어 더 이상은 육체적으로 불편하다고 불평하는 일이 없게 된다.
(11장 마음의 욕망을 반성하고 억누름에 대해)
그런즉, 내 아들아. 모든 역경과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평화를 구하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네가 처한 고난으로 인해 불행하더라도 네 마음이 평화로워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12장 인내를 얻고 색욕을 극복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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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국내 전도여행을 가기 때문에 책을 반납하러 왔다가 오늘까지 읽은 부분을 모두 정리해봤다.
3부가 제일 길기 때문에 아직 3분의 1도 못 읽은 것 같다.
일단 여기까지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는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항상 어려운 상황을 예측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우리는 항상 거룩한 감정으로 충만해 있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생각할 때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을 때 뿐 아니라 안 좋을때도 인내와 겸손으로 기도하면서 이 때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인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