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기독교2011. 8. 6. 10:23
토니 캠폴로 (도서출판 누가)

chapter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를 이야기하는 법

무엇보다도 기도는 마술이 아니다. 마술이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초자연적인 힘을 조종하려는 시도이다. 한편 기도란 사람들이 영적으로 항복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그리하여 자신을 도구로 드릴때 하나님은 그 도구를 사용하여 '하나님 자신의 일'을 행하신다.
기도가 아닌 두번째 유형은 당신이 매우 선하거나 혹은 매우 영적이라면 더 잘 기도 응답을 받으리라는 생각이다.
셋째로, 기도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다.

chapter10
하늘로부터 음성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법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때까지 기다린다는 명목하에 하나님을 위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신자들에게 나는 묻고 싶다. "성경 어디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전 인생을 통해 하기 원하시는 거룩한 계획을 계시하신다고 말하고 있는가? 사실은 그 반대다. 성경은 하나님은 인도하시되 한번에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고 말한다." 이것이 우리로 건강하고, 건설적인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또한 우리로 하나님 자신께 의존케 만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집에 가는 방법으로 상대방이 그려준 지도를 보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은 그 집 주인과 함께 차를 타고 길을 안내받는 것이다. 

성령께 매일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꼭 해야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여기에 성경과 친밀한 신자의 교제라는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

chapter12
현대철학에 쇠뇌되지 않고 하나님에 관해 생각하는 법

만약 이성적 사고가 영적인 것에 관한 진리를 드러내고,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인도할 수 있다면, 지성인들은 어리석은 자들보다 더 낳은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어리석다고 평가받는 자들이 진리를 더 잘 이해하고 있음을 우리는 현실에서 자주 목격한다. 이들은 하나님을 매우 잘 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얼마나 우리가 깊이 생각하느냐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깊이 하나니을 사랑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안토니 플류 이야기. 숲 속을 걷던 두 사람이 한 개척지에 도착해서 한 사람은 꽃을 보며 정원이라 하고 한 사람은 아니라고 하며 잡초를 가리킨다. 어떤 사건을 분석하는데 있어, 각자가 수집한 증거는 다른 증거들이 진지하게 고려되기 전에 자신이 이미 믿고 있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선택한다는 결론에 도달.

이성과 과학은 믿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보강해 주는 역할임을 알아야 하다. 이성과 과학은 믿음을 지원하고, 대로 믿음이 타당성이 없어보일때 이런 믿음에 정당한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이성과 과학이 동원된다. 이성과 과학은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가를 구별하는 기초가 아니다.

chapter15
당신의 영혼을 잃지 않고 정치에 참여하는 법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때때로 공적인 자리에서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 것이 복음을 선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두 학생의 반대로 고등학교 졸업식때 찬송가를 부르는 전통을 두 사람을 위해 하지 않았던 이야기. 

정치참여와 관련해 신자가 기억할 것은 정치는 힘에 관한 것인 반면에 신자의 존재는 사랑에 관한 것이다. 현 사회 질서 안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창조하기 위해 힘을 사용할 때, 우리가 범하기 쉬운 실수는 사랑을 옆으로 밀쳐놓는 것이다. 정치 참여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세워갈 때, 신앙이란 이름 하에 자신을 정당화 해서는 안 된다. 같은 신자에게 무례히 행치 낳도록, 노선이 다른 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우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이기더라도 지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참 제자라는 의미는, 영적 실패 없이 정치적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가족의 삶에 대해서
chatper18 죄책감 없이 자녀를 양육하는 법
잔소리하지 말라
죄책감을 느끼지 말라
생각해야 할 이상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chapter19 팝 심리학에 동요되지 않고 자녀를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양육하는 법

아이들로 하여금 학교 생활이나 행동을 더 잘하게 하는 수단으로 자존감을 사용하지 말고, 그들에게 높은 기대를가져라.
보상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은 위험하다. 사랑으로 하게 하라.
소명감을 심어줘라.
정(부모의 기대) - 반(자녀의 뜻)
-> 합(양쪽 최고의 요소들) 

chapter21 고립되는 이 세상에서 가족의 결속력을 유지하는 법
서로에게 서로의 이야기가 회자될 때 가족을 하나로 묶는다.
함께 먹는 시간의 중요성
위대한 기대- 높은 기대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인 실패자라는 느낌을 주지 않는 한 큰 기대는 가족이 가족 한 사람, 한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값비싼 선물이라는 일반적인 진리를 파괴할 수 없다.
가족의식의 중요성- 생일, 가정예배, 성탄의식, 추수감사절 의식

chapter22 착취당하지 않고 사람을 섬기는 법

첫째, 자신의 힘으로 정서적 필요를 채우지 못해 우리에게 오는 자들이 있다.
둘째, 자신의 짐을 스스로 지도록 우리가 강요할 자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결론

사람들이 복음을 어리석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과,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음을 거부하는 것과는 다르다. 성경은 예수님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행동하고 , 말하는 어리석은 짓 때문에, 불신자로 하여금 예수닝르 거부하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기독교의 합리성을 전하기 위해 당혹스러운 전도를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농담을 했는데 오히려 그 당혹스러운 전도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이 그 자리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 생각에 천박한 복음 전도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신실한 사람을 우리가 경멸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우리 중 누군가는 어리석어보이고, 당혹케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하나님을 당혹케 하는 것과, 하나님을 위해 당혹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우리모두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당혹케 되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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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교수이자 미국에서는 유명한 스피커란다.
현실에 맞는 진리의 적용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있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학과 이성이 진리를 판단하는 기초가 아니라는 그의 진술은 참으로 아직까지도 파격적이다...
포스트모던을 무조건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그의 의견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사회학자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어쨌든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색다른 생각과 관점을 주는 책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