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기독교2011. 8. 6. 10:25
신학으로의 초대(IVP, 스탠리 그렌츠 & 로저 올슨) 

1. 모든 사람은 신학자이다. 

2. 모든 신학이 같은 것은 아니다. 
민속신학 평신도신학 목회신학 전문신학 학술신학 

3. 신학의 정의 
기독교 신학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소도의 제자로서 공유하고 있는 믿음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성찰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며,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전 존재와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해 행해진다. 

4. 신학에 대한 변호 

기쁨을 빼앗는다는 반대, 
신학이 믿음을 파괴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것은 기독교 신념과 교훈이 영적으로 건강에 좋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검사하고 시험하는 것이다(에밀 브루너는 복음을 시장에 있는 신선한 농산물로 보고 그것이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해야 하는데 이것이 신학이 하는 일이라고 비유를 들었다). 

분열시킨다는 고소 
신학의 주된 목적은 분리시키거나 연합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발견하고 보호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마틴루터는 "가능한 한 화평을, 그러나 어떠한 희생을 치르고라도 진리를!" 이라고 선포한 적이 있다. 

지나치게 사변적이라는 고소 
교착상태에 대한 고소 

5. 신학의 과제와 전통 
기독교 신앙의 내용들은 도그마(복음의 본질적인 것), 교리(본질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신념), 의견이라는 세가지 중요한 범주로 발전되어 왔다. 

신학의 비판적 과제 
기독교 신념들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일 
타당한 기독교 신념들을 도그마, 교리, 의견으로 분류하는 일 

신학의 건설적 과제 
다양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합되 모델로 구축하는 일 
이 모델을 현대 문화에 적실성 있게 관련시키는 일 

20세기에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한 리처드 니버(H. Richard Niebuhr)는, 자유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과 '인류의 형제됨' 같은 소수의 중요한 가치를 일방적으로 강조함으로써 그 결과 자유주의 신학에 따르면 "진노하지 않는 하나님이 십자가 없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없는 인간을 심판이 배제된 나라로 이끈 것"이 된다고 비난했다. 

6. 신학의 도구 

성경 메세지 
현대를 위한 성경의 중심 메세지는 무엇인가? 

교회의 신학적 유산 
과거의 신앙고백과 신학에서 보여진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사역의 중심은 무엇인가? 

현대 문명의 사고형태 
오늘날 어떤 영적인 욕구가 표현되고 있으며, 그것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7. 상황 속에서 건설하는 신학 
신학의 건설적 과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상황 속에서 하나님, 우리 자신, 세상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일되고 일관성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다. 
문화에서 벗어난 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상황화된 신학을 구축해야만 하는가?"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좋은 상황화 신학자인가?"라고 자문해야 한다. 
성경과 문화에 치우칠때의 약점. 
세요소(성경에 대한 이해, 유산에 대한 인식, 문화적 상황에 대한 해석)가 창조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함으로써 신학을 상황화 시킬수 있다. 
신학은 통합적인 주제에 의하여 조직적이 된다. 통합적인 주제는 그것에 비추어서 신학자가 다른 모든 신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상대적인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주제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중심적인 개념이다. 
저자는 책에서 '공동체'를 통합적인 주제로 예시했다. 


8. 신학을 삶에 적용함 
신학의 최종적인 목적은 삶에 있다. 신학적 과제는 기능적 도구(성경의 메세지, 신학적 유산, 현대문화)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나 주신다는 관점에서 모든 실재를 고찰하는 해석 구조를 건설하는 것이다. 
신학은 지혜를 추구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한 삶을 영위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신학적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참된 신학자는 주일 아침에 암송하는 위대한 신앙고백이 어떻게 월요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한다. 

신앙은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인격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며, 이 응답은 지적인 방향 전환을 수반한다. 신앙을 삶에 적용하는 일은 신학적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를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문화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첫째,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을 수반한다. 문화의 목소리를 제공하고, 우리 시대의 사조를 표현하거나, 동시대 사람들의 숨겨진 내적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문화, 음악,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예술, 신문, 잡지와 같은 많은 창구들이 있다. 
둘째,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문화적 현상을 면밀히 조사하는 일을 수반한다. 우리는 문화적 현상에서 작용하는 특정한 세계관이나 신앙 체계를 분석할 목표를 가지고 올바른 질문을 통하여 이 일을 수행한다. 
셋째,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문화를 평가하고 거기에 반응하는 일을 수반한다. 문화에 영향을 주는 신학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문화와 상호작용을 해야만 한다. 

신학적인 시각으로 삶을 조망함 
첫째, 신학적인 시각을 가지고 자신을 관찰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체계에 따라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신학은 우리의 정체성의 중심이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에 있음을 상키시켜 준다. 
둘째, 신학을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소명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소명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계획을 진척시키는 제자로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한마디로 신학을 삶에 적용하는 일은 온전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온전함은 '자신이 진술한 믿음과 일치된 행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온전한 사람은 값비싼 개인적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의 확신을 고수한다. 온전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준다. 

9. 신학으로의 초대 
신학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첫째, 어느 수준에서든지 기독교 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축적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아는 일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둘째, 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현재 이애하는 신학에 불만족해야 한다. 
셋째, 신학자가 되기 위해서 힘써 노력해야만 한다. 

위험과 상급 
첫번째 상급은 풍성하고 향상된 기독교적 삶이고 둘째는 현대 문화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하는 데서 오는 의문에 대한 대답을 발견하는 것고 셋째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는 명백한 영적 고갈을 경험하는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신앙 체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신학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중의 하나가 대체의 위험으로 즉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을 지성주의로 대체하는 것인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규적인 예배, 성경공부, 기도를 통하여 지역 교회의 경건한 그리스도인과 강한 결속을 유지하고 또한 개인기도와 경건 생활이 어려운 신학적 과제를 놓고 고심하는 지적능력과 함께 자랄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다. 둘째는 소속된 교회를 잠정적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이고 마지막은 오해를 받는 것이다. 

성찰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성경연구 
역사신학 
문화적 상황 연구 

비판적이고 건설적으로 생각하기 
기독교 신념들에 관한 당신의 생각-단순한 사실들이 아니라-을 노트에 적어라. 믿음의 어떤 내용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을때 어떤것을 버리거나 철저하게 바꿀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라는 질문에 답변하는 것. 
어떤 통합 주제가 나의 기독교 믿음의 내용들에 일관성을 주는가? 
신학적 성찰을 혼자서 하지말고 다른 그리스도인과 지도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