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성육신 제자도- 거기 있으라
1. '나는 별난 괴짜': 있으라 ---> 성육신
2. '결론적 내자리': 거기 ---> 개방과 폐쇄
제2부 관계 제자도- 모두와 함께(with all)
3. '여기는 정신병원': 함께
4. '바보의 극치': 모두와
nuts 지혜: never understimate the spirit, now under the spirit
인간이 제정신을 잃을 때 천국은 의미를 얻는다. 필멸의 이성을 모두 등질 때 인간은 마침내 천상의 사고에 다다른다.
- 소설가 허먼 멜빌
예수님의 팔복은 이탈의 언어정도가 아니다.
올라가는 길은 내려가는 것이다.
들어가는 길은 나가는 것이다.
먼저 되는 길은 나중되는 것이다.
성공의 길은 섬기는 것이다.
얻는 길은 버리는 것이다.
강한 길은 약해지는 것이다.
안전한 길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자신을 지키는 길은 (일흔 번씩 일곱번까지라도 )용서하는 것이다.
생명의 길은 죽음의 길, 자아와 사회와 가족에 대해 죽는 길이다.
당신의 강점을 알라, 왜? 그래야 그 강점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지는 곳은? 우리의 연약함 속이다.
가장 많이 얻고 싶은가? 가장 적은 곳으로 가라.
자유하고 싶은가? 통제권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려라.
큰 자가 되고 싶은가? 가장 작은자가 되라.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가? 자아를 잊어라.
명예를 원하는가? "겸손으로 자신을 높여라"
원수에게 '복수'하고 싶은가? 그를 축복하고 사랑하라.
제자란 예수님이 나와의 사랑에 미치셨기에 예수님과의 사랑에 미친 자다. 제자도의 목표는 하나님과의 , 삶과의 사랑의 관계이다. 유다가 더 이상 제자가 아닌 것은 예수님을 배반했을 때가 아니라 그분께 사랑이 식었을 때였다. 우리 많은 이들처럼 유다는 예수님보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기 자신을 더 사랑했다. NUTS 지혜의 거장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으시고는 결딜 수 없었다. 상대가 사랑으로 반응하지 않아도 말이다.
일단 예수님을 만나면 '정상적인 상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 진정한 제자도는 삶 전체의 영성이다. 그것은 삶 전체를 간섭하며 인생을 하나님 기준으로 해석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아리스테이데스는 황제 하드리안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옹호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과부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저들은 고아를 가혹하게 대하는 자들로부터 고아를 건져냅니다...정말 저들은 새 사람들입니다. 저들 가운데는 뭔가 신성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가 언제나 '인간에게는 어리석음'이었다. 그렇다면 복음의 위대한 신비가 옛날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겨져 있는' 것, 거의 온 세상이 그것을 하낱 열병으로 여겨 거부하고 조롱하고 뒤없는 것, 그것을 감히 시인하는 모든 자들에게 지금도 광신도와 미치광이 알는 낙인이 찍히는 것은 놀랄 일이 못 된다! - 찰스 웨슬리
상식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춘다. 비상식적인 사람은 집요하게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 한다. 그래서 모든 진보는 비상식적인 사람에게 달려있다. - 조지 버나드 쇼, '인간과 초인'
하나님은 불가능하다(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소유격 부호와 띄어쓰기를 더하셔서 나는 가능하다(I'm possible)로 바꾸신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시작이다.
- 소설가 루이스 라무어
더 이상 사람 낚는 어부가 아니라 수족관 관리인이 되어 버린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많다. - 라디오 해설가 폴 하비
어디에 처하든 네 전 존재가 거기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거든 어떤 상황에서든 철저히 살아내라 - 짐 엘리어트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밝히기가 거의 두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의미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 말에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죄렌 키에르케고르
그리스도의 법은 사랑이다...그리스도의 법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에게서 오는 사랑, 오래오래 지속되는 사랑,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이다.
모든 것을 참는 사랑
- 짐을 져주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한다. 나의 짐은 당신의 복이다.
- 패배한 활동, 마지막 기회, 승산 없는 시도에서도 열매를 맺는다.
- 싱긋 웃으며 모든 것을 참는다. 당신의 등이 벽에 부딪힐 때 당신의 얼굴은 십자가를 향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믿는 사랑
- 예수님이 인간 본성을 하나님의 본성으로 바꾸실 수 있음을 믿는다.
- 하나님의 '불멸의 영이 만물 안에 들어 있음'을 믿는다.
-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분이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것을 믿는다.
- 사람들이 무지개를 부수려 열심히 앴는-증오, 폭탄, 핵의 위협을 비처럼 퍼붓는- 세상에서, 무지개를 만드는 일을 믿는다.
- 빈곤과 착취를 벗어날 만인의 권리를 믿는다.
모든 것을 바라는 사랑
- 뇌염으로 뇌가 정지된 당신의 장애인 자녀가 '참된 생명을 취할' 스 있음을 바란다.
- 당신의 교회가 '검정 고시 출신자들과 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함께 앉고 함께 놀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을 바란다.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
- 무능력해져 요실금 현상을 보이는 배우자의 중풍을 불평 없이 은혜롭게 견딘다.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Shakespear, sonnet 114)
- 견디고 또 견디며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세상에서 이상한 존재가 되는 것이 하나님 백성을 향한 그분의 뜻이다. - 성경학자 윌터 브루그먼
인간에게는 약간의 광기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절대 감히 밧줄을 잘라 자유를 얻지 않는다.
-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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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들게 된 책...
그리 두껍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좀전에 다 읽어버렸다.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결단해야 할 때...
과연 나는 세상이...다른 사람이 다 가는 길을 무의식중에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이 말씀하시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이야기할까봐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해서 그분께 기도해야겠다.
내가 그분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이 온전히 나를 매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