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를 공부하고 있는데...
기드온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동안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
소심하게 포도주틀에서 타작하고 있는 모습...
조금 담대하기는 하나 역시 소심하게 밤에 우상을 제거하는 모습...^^;
하나님께 양털로 확신을 구하는 모습...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말라고 합니다...특히 좋아하는 사람...ㅡㅡ;
특히 미디안이 쳐들어왔을때 하나님께서는 다 나가도 부족할판에 사람들을 두번에 걸쳐 돌려보내십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지 못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 이제 시험까지 5달도 안 남았습니다.
물론 저의 게으름과 연약함 때문에 그랬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합격한다면 그것은 네가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십니다.
그분을 신뢰함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열심히 땀을 흘려야 할 때입니다...
삶의 단상2011. 8. 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