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청년부 GBS로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계속해온 GBS이지만 이번텀은 활발한 조원들의 의견 개진들로 인해 많은 유익을 얻고 있다.
그분들의 참 좋은 묵상과 생각들을 보면서 나중에 목사할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겠다는 긴장감도 든다...^^;
특히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그리고 가나안의 저주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의롭다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때 든 질문이 '죄악이 관영한 그 시대, 예수님의 죽음이 없는 그 시대 어떻게 의로울 수있을까?'였다.
여러가지 의견과 일본어 성경의 도움을 받아 결론으로 그 의로움이란 완전한 행실이 아니라 하나님을 '좇는' 삶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가나안의 저주를 보면서 조원 모두들 좀 너무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노아 자신이 포도주를 먹고 잘못한 것인데...
그렇지만 한 형의 말은 성경에 나온 사건은 단순히 그 사건 하나만을 말하기보다 그 사람의 전체적인 행동을 대표한다는 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다윗의 잘못은 사울의 잘못보다 크게 느껴지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쓰셨고 사울을 버리셨다.
그 차이는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 분을 좇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좇는 삶...Seeking God...
내가 살아야 할 삶이다.
삶의 단상2011. 8. 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