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생각해오고 있는 것들인데...
몇 권의 책들과 말씀을 들으면서 깨닫게 된 것이다...
성령충만 하면 으례 무슨 영적인 능력을 받아 신령하고 하늘을 붕붕 떠 다니는 듯한 것을 생각하기 쉽다.
단순히 성령으로 가득차는 것 정도로 추상적인 생각들...
하지만 성령충만은...
먼저 내 자신이 완전히 죽어지는 것이다.
나의 노력과 힘이 아무것도 아님을 하나님 앞에 고백할 때 그분의 능력이 완전히 나를 채우는 것...(그게 그건가?^^;)
또한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 이 내 안에 거하시고 그분의 생명이 내 삶 가운데 흘러 가는 것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많은 목회자들의 책을 보면 자신이 아무리 애써도 교인들이 변화되지 않고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데...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금식할때 하나님께서는 공통적으로 우리의 모든 노력과 기대를 하나님께 내려놓고 온전히 그 분의 생명력으로 살아가길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의 힘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려고 했던 내게 지금...
성령충만...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온전히 내가 죽는 것...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는 것...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단상2011. 8. 4.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