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39
주일날 김용삼 전도사님의 긍휼사역 세미나를 들으면서...
신대원 졸업후 일반 전임 전도사가 될 수 있음에도 모든 재정적 수입을 포기하고 서울역 노숙자 사역에 뛰어든 그분의 결단에 도전 받으면서...

과연 나는 어떤 목회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삶에 있어 안정적인 유혹을 뿌리치고 단연히 하나님의 뜻이라며 따를 수 있는 나의 부르심...

말씀, 선교, 구제, 양육, 청소년, 교수, 찬양, 내적치유, 선교단체...
정말 목회에도 다양한 방향이 있는데...
가만히 나를 살펴보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향이 없다.
그래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내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것을 다시한번 신뢰함으로 기다려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그치만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계속 기도하며 구해야 할 것 같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