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마치고
- 작성자
- 황신연
- 작성일
- 2003.10.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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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특수 문제란 그 수업...
금요일 3-5시까지이다...
끝나고 나면 머리가 엄청 뜨겁고 마음이 무겁다...
수업시간 내내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반대하며 여러가지 반론을 머리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일거다...
하지만...
자유주의자로부터 나온 질문들에 대해서 결정적으로 그들의 논리를 꺾을 수 있는 대답이 없다.
결국 이성과 기적 사이에서...
복음을 믿노라면 우리의 이성에는 한계가 있고 거기에 신앙이 요구된다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무언가 딱부러지게 그들의 논리를 꺾을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참 답답하고 분하다...
내가 믿는 복음이 뭔가 한계를 지닌거 같아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러나 저녁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가만히 예수님을 생각해보았다...
예수님은 뭐라 하실까?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얼마전에 생각했던 표적도 그렇고 지혜 즉 이성도 그렇고...
그들에게 있어서 복음은...십자가는...예수 그리스도는...거리끼는 것이고 미련해보이는 것이지만...
나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1-2)
금요일 3-5시까지이다...
끝나고 나면 머리가 엄청 뜨겁고 마음이 무겁다...
수업시간 내내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반대하며 여러가지 반론을 머리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일거다...
하지만...
자유주의자로부터 나온 질문들에 대해서 결정적으로 그들의 논리를 꺾을 수 있는 대답이 없다.
결국 이성과 기적 사이에서...
복음을 믿노라면 우리의 이성에는 한계가 있고 거기에 신앙이 요구된다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무언가 딱부러지게 그들의 논리를 꺾을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참 답답하고 분하다...
내가 믿는 복음이 뭔가 한계를 지닌거 같아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러나 저녁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가만히 예수님을 생각해보았다...
예수님은 뭐라 하실까?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얼마전에 생각했던 표적도 그렇고 지혜 즉 이성도 그렇고...
그들에게 있어서 복음은...십자가는...예수 그리스도는...거리끼는 것이고 미련해보이는 것이지만...
나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