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42

生生 복음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3.10.21 23:24
스크랩
0

生生 우동도 아니고...
왠 生生 복음?

솔직히 그동안 복음에 대한 뭐랄까...열정이나 감격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너무도 당연한 나머지 익숙함에 그치다 못해 무의미했었는데...
그래서 사도신경을 외워도 정말 형식적이었었는데...

요새 자유주의 신학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한 지금은...
오히려 그 불편함과 갈등으로 인해 복음을 믿고 그것을 입으로 고백한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진술인가를 생생하게 느끼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이 세상을 거스르는 가치인가를 깨닫고 있다.

특히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교리에만 얽매여있다고 계속 주장한다.
그래서 정신을 본받는 삶은 없다고 말한다.
물론 그런 점도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우리가 믿는 교리가 무엇인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것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단순한 문자나 진술을 믿는 것을 넘어서...
그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교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생명력을 얻고 정신을 본받아 그분을 닮아가게 된다.

기본적인 전제는 부정하지만 그들의 지적...그분의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삶을 사는 것...우리가 회복해야 할 영역이 아닐까 한다.

복음이~ 끝내줘요~^^;
공개설정 : 전체공개
안인선 : 구원의 확신에 대해 한 지체와 나누다가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가 매일 확인해야할 건 구원의 확신이라기보다는 구원의 기쁨이 아닌가' (2003.10.25 22:37) 댓글버튼
안인선 : '구원의 기쁨으로 자신을 용서하고 지체된 남을 용서하고 예수님처럼 하늘나라를 즐거워하며 살아가는 게 복음을 맛본 자의 마땅한 삶이 아닌가' (2003.10.25 22:39) 댓글버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