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44

예전에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은...
모든 일에 완전하여...
죄를 하나도 짓지 않고...
아니 모든 일에 유혹도 받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목사님 말씀을 통해 들었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에녹의 삶은...
자식을 낳았다는 것 밖에 없다...
그렇다고 자식 많이 낳자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을 끊임없이 의식하는 삶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요새 느끼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이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을 거라면 갈등하지 않았을 상황에서 갈등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씨를 뿌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기에...
괴롭고 피하고 싶은 상황을 직면하여 그것을 감사로 받아들이는 것...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의 기준을 내 맘대로 낮추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하여튼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갈등하며 눈물흘리며 직면하며 고민하며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삶을 사는 것이 맞는 것 같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