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지 않고 위험이 있는 길로 가려는 마음이 있다.
처음에는 나혼자 가는 길이라는 영웅적인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얀 눈이 쌓인 땅에 발걸음 몇이 나 있다.
수풀이 우거진 땅에 발걸음 몇이 나 있다.
나도 거기에 발걸음 하나 보태기 원한다.
결국 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길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