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46

그동안 신대원 준비를 하면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으면서 든 생각...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한 구절이나 특정한 진리에 대해서 깊은 깨달음이나 은혜를 받으면 그것을 강조하고 그것이 모든 것인양 말하게 된다.
물론 그것이 그 사람의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한가지 특정한 사실이나 진리'만'을 강조하게 되면 그것은 잘못될 수도 있다는 것...

자신이 받은 은혜와 경험, 지식'만'이 올바른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비록 그것이 성경에 바탕을 둔 진리라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지 않으면 혼자만의 편협한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섬김이나 사역도 마찬가지...
사회정의냐 복음전도냐...구제냐 선교냐...와 같이...이게 중요하다...저게 중요하다라고 주장하기보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함께 하나님의 진리를 이루어가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자신과 공동체에게 주신 은사와 부르심 따라 그저 커다란 한몸의 지체로써 섬기는 것일뿐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