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46

요새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균형이란 무엇일까?
그렇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사람이 되기 쉽다.
전체를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추상적이기만하고 현실적인 사람이 되기 어렵다.

이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순간 사람들을 한가지에만 집중하게 하는 잘못을 범하는 것은 아닐까?
기존의 것에 반발하여 새로운 것에 심취하게 되면 어느새 기존의 것에서 극단으로 치우친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균형...
내 생각이지만...
겸손한 열정이 아닐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의 소명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헌신의 열정을 갖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일들을 통해서도 일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또 때로는 자신의 일과 방식이 아닌 다른 일과 방식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겸손함을 갖는 것...
그것이 균형이 아닐까 한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