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는 곳이 죄이고,
인간이 하나님처럼 된 곳에서 부패가 시작된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경향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이 되려는 노력은 개혁이 된다.
강력한 저항이 뒤따른다.
이어서 목사의 권위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목사가 교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아야 하는가.
질서와 수월함을 강조하면 목사는 평신도와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키며 권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목사가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거기에는 부패의 가능성이 많다.
목회자의 권위는 목회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하기 때문에, 결국 성경의 권위가 아닐까 생각된다.
삶의 단상2014. 10. 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