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한 자(14절)
본문에서 저자는 젖먹는 자와 어린아이에 머물 것이 아니라 장성한 자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서 장성한 자는 다양하게 표현된다.

가르침을 주는 선생이 되는 것, 멜기세덱의 반차을 따르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어려운 말씀으로 표현되는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상태, 그리고 선악을 분별하는 자이다.

그런데 이 선악을 분별하는 장성한 자는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의 과정을 겪는 자이다(14절). 그 과정을 많이 겪을수록 장성한 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묵상과 실천이 중요하다. 말씀앞에 자신의 게으름과 반복의 무의미성을 쳐 복종시키는 연단, 말씀에 순종하려할 때 불가피하게 찾아오는 고난으로 인한 연단의 과정을 통해 장성한 자로 빚어지게 될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