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의지하여(5절)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한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내 활과 내 힘을 의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남을 고백한다. 현재 공동체적으로 큰 어려움과 환난을 겪고 있으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의지하고 있다. 이 어려움의 시기에 그 의지함은 하나님께서 깨어나시고 일어나시기를 간구함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나의 장점과 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아야한다. 물론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야하지만그것이 승리를 그것이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얼마나 철저히 기도해야 하는가? 얼마나 처절히 기도해야 하는가?
말씀묵상_구약/시편2014. 12. 30.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