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핵가결 사태를 보면서...
정말 나의 의식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몇일 전부터 이 일에 대해서 들었지만...
정치에 대한 실망과 염증으로 무관심으로 남의 일 이야기 하듯이 일관했었다.
오늘 다른 이들은 이렇다 저렇다 적절한 근거를 들어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이번 사건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어떻게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 책임있는 크리스챤이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
대한민국 땅에서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기독청년으로서의 역사의식의 부재인 것 같다.
신사참배를 강요당하는 총회에서 침묵하는 그 모습...
군사정권의 독재에 아무 말도 못하던 그 모습...
이 모습이 내가 될까 두렵다.
아니 벌써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밤...
학사이자 제사장이었던 에스라의 기도가 떠오른다.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간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로 종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성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경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 주셨사오니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족속들과 연혼하오리이까 그리하오면 주께서 어찌 진노하사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스9:6-15)
회개다.
거룩함, 행함이 없는 믿음만 가진 자신의 민족에 중보이다.
아니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품고 부르짖은 애통함이다.
그 이후 철저히 부패하여 이방인과 통혼했던 레위자손들을 개혁시키는 그의 행함...
난 어찌할까?
정말 나의 의식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몇일 전부터 이 일에 대해서 들었지만...
정치에 대한 실망과 염증으로 무관심으로 남의 일 이야기 하듯이 일관했었다.
오늘 다른 이들은 이렇다 저렇다 적절한 근거를 들어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이번 사건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어떻게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 책임있는 크리스챤이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
대한민국 땅에서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기독청년으로서의 역사의식의 부재인 것 같다.
신사참배를 강요당하는 총회에서 침묵하는 그 모습...
군사정권의 독재에 아무 말도 못하던 그 모습...
이 모습이 내가 될까 두렵다.
아니 벌써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밤...
학사이자 제사장이었던 에스라의 기도가 떠오른다.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간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로 종노릇 하는 중에서 조금 소성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경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 주셨사오니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족속들과 연혼하오리이까 그리하오면 주께서 어찌 진노하사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스9:6-15)
회개다.
거룩함, 행함이 없는 믿음만 가진 자신의 민족에 중보이다.
아니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품고 부르짖은 애통함이다.
그 이후 철저히 부패하여 이방인과 통혼했던 레위자손들을 개혁시키는 그의 행함...
난 어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