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되어지는 은사


고전14:26-40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40절)


교회에서 모임 중 방언과 예언을 할 때의 기준도 덕을 세우는 것에 따른다. 이것을 위해 방언은 통역하는 자가 있을 때 두 세명이 차례를 따라 해야 한다. 예언은 마찬가지로 두 세명이 한 사람씩 하되 분별해야 한다. 이렇게 은사는 품위 있고 질서 있게 사용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품위가 있고 질서가 있으려면 어떤 모습이 필요할까? 때로는 자기에게 계시가 주어지고 확신이 있다고 해도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침묵해야 한다. 이미 세 사람이 말했다면 할 말을 삼켜야 한다. 철저한 절제가 요구된다.


영적인 은사를 통해 받은 확신이나 감정은 다른 모든 사람을 압도하고자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철저히 교회의 덕이라는 기준에 의해 절제가 되어야 한다. 인내와 침묵이라는 검증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분별되어질 것이다. 절제할 수 있는가? 그것이 참된 은사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