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가 드려지는 예배

암4:4-13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6,8,9,10,11)

이스라엘은 제사를 드릴수록 죄가 사해지지 않고 더해졌다. 하나님의 기쁨이아니라 자신들이 기뻐하는대로 예배드렸기 때문이다. 이런 이스라엘을 돌이키기 위해 여러 재앙을 보냈으나 이들은 끝내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았다. 결국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심판을 행하기 위해 만남을 준비하라 명하신다.

변함없이 예배드린다. 정성을 다해 제사드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는다. 제물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배자의 삶이 죄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배자가 하나님께 드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를 원하신다. 마음, 정성, 힘, 뜻이 담긴 예배. 형제 화목의 예배. 신령과 진정의 예배. 우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예배. 믿음의 예배. 고아와 과부 구제의 예배.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으로 어린양을 찬양하는 예배. 우리 삶의 한 부분만을 원하시지 않는다. 통째를 원하신다. 예배자가 드려지는 예배를 기뻐하신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