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예배자가 생명을 전합니다

암5:1-17
너희는 나를 찾으라(4,6,8)

살아있다 하나 죽은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애가를 부르십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살 길을 제시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공의와 정의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을 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제사와 예배 드리는 것은 좋습니다. 좋게 아름답게 거룩하게 드리려고 노력을 쏟는 것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 삶의 부조리와 죄를 지적하시는 추상같은 음성을, 이웃의 아픔을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탄식을, 민족과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이 예배만 관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의와 정의가 공평하게 이루어지는 것과도 밀접한 연관이 됩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자를 압제하는 악을 멀리하고, 이들에게 이익이 공평하게 분배되도록 하는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을 뿐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일상의 예배자가 살아남습니다. 삶의 예배자가 생명을 전합니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