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룻기2015. 12. 21. 11:46

헤세드는 헤세드를 낳고

룻2:1-13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은혜를 기대
룻은 생계를 위해 밭으로 나아가며 나오미에게 이야기한다. 누군가 은혜를 베풀면 그 밭에 이삭을 줍겠다고 말한다. 내 노력, 내 고생이 다가 아닙니다.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섭리
룻은 우연히 보아스에 속한 밭에 이르렀다.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와서 밭에 머물렀습니다. 우연이고 그냥 일어난 일들 속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섭리하십니다. 그것을 읽어내고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친절
보아스는 사환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빌어줍니다. 또한 이것은 처음 본 사람이자 이방 여인인 룻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물어보게 합니다. 또한 다른 밭에 가지 말고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게 하고, 안전을 지켜주며, 물을 마시게 합니다. 친절함은 복을 빌어줌이며, 관심이고, 묻는 것입니다. 보호하고 싶고,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어지는 헤세드
룻이 왜 이런 은혜를 베푸는지 묻자 보아스는 룻이 시어머니에게 행한 일이며, 먼 이방 땅까지 따라와 섬기는 모습을 칭찬합니다. 룻이 행한 헤세드가 보아스의 헤세드를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헤세드가 함께하시길 간구합니다. 한 사람의 헤세드는 다른 이의 헤세드를 불러일으킵니다. 그 헤세드에 하나님의 헤세드가 일하십니다. 헤세드는 헤세드를 낳습니다.

헤세드의 하루를 살 수 있기를. 작은 헤세드 하나 행하기를. 누군가의 헤세드에 감동하며 힘을 실어주는 헤세드를 실천하기를. 하나님의 헤세드를 간절히 빌어주는 헤세드의 기도를 하기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