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능력과 권위
눅8:26-39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30절)
예수님께서는 '광풍'을 잠잠케 하시고, 거라사인의 땅에서 귀신들린 '광인'을 자유케 하신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메시야의 사명을 하나하나 이루어가신다. 특히 이 귀신은 자신의 정체를 군대라고 한다. 주석에 보니 이것은 레기온으로 5-6천명으로 구성된 군대 단위라고 한다. 그만큼 사로잡는 능력이 강력함을 말하고, 병행해서 로마 제국의 막강한 군사력으로 식민지를 지배하고 있는 이미지를 드러낸다 말한다. 그러나 이 귀신에 사로잡힌 광인을 온전케 하신 예수는 더 능력과 권위가 뛰어난 분임을 깨닫게 한다. 이런 놀라운 능력과 권위를 가지신 예수님의 다스림이 내 삶과 주변에 온전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무언가에 사로잡혀 도저히 떼어낼 수 없어 보이는 이 나라와 민족에도 주님의 자유케하심과 회복이 있길 기대한다. 먼저 주님의 말씀에 저항하는 내 안의 견고한 진들이 주님의 능력과 권위 앞에 무너지고 회복되어,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을 증거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