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가 필요한 이 시대

눅12:49-59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56절)

예수님은 성령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성령이 임하실 때에 회개로 성령을 받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사이에 갈등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했기 때문에 이것을 분별하고 깨닫는 자는 회개로 반응해야 합니다. 최후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회개로 하나님과 화해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시대를 분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역사와 문화 속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분별해내야 합니다. 참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이 말하는 시대의 분별과 옳게 판단한 결과는 회개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기에 성령을 받고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새벽에 하나님께 성경과 역사와 사람을 꿰뚫는 통찰력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응답이라 생각됩니다.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성령충만하고, 세상의 가치와 갈등을 일으키며, 시대의 흐름을 거스리고, 하나님과 화해하는 회개. 불 받아라. 그리고 변화하고 불화하고 화해해라. 너, 회개해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