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하우주석
예배공동체를 넘어 정결공동체로의 부르심.
11-15장은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출1-18장)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언약을 맺고(출19-40장)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며(1-10장) 하나님을 따라 정결하게 살고11-15장), 거룩한 백성이 되는(17-26장) 과정 속에 수록되어 있다.
예배 - 정결/순결 - 성결
회막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자리 잡은 진영 한복판에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이 지금 이스라엘과 임마누엘 하신다.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은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
11-15장은 정결을 따르는 생활이 바로 거룩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긋난 것은 모두 부정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믿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은 모두 부정이다.
11-15장은 이런 부정의 문제를 음식(11장), 출산(12장), 환경(13-14장), 성생활(15장)에 걸쳐서 다루고 있다.
말씀연구_구약2016. 4. 20.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