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레포트 날리고
- 작성자
- 황신연
- 작성일
- 2004.06.02 10:54
- 스크랩
- 0
ㅠㅠ
이번에 써야할 기말 레포트가 두개인데...
지난 주말 열심히 다 썼던 기말 레포트 하나랑 1/3 정도 쓴 거 하나랑..
그걸 담은 플로피 디스켓이 에러나는 바람에 통째로 날렸습니다...
ㅜㅜ
첨에는 설마설마 했는데...이 컴 저 컴 옮겨다니면서 해봐두 안 되더군요...
순간 짜증이 이빠이 올라오려고 하는 순간...
'에이 모 다시 쓰지'라는 마음먹자 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11시 채플 시간이 되어 예배드리러 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뭐 이거 예배 되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동안 제가 찬양인도하며 선포했던 무수한 외침들이 제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감정과 상관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다'
그래서...
예배를 정말 잘 드리게 되었습니다.....
.....
라고 이야기 하면 무지 감동받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좋고 기쁜 감정으로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그치만 나의 의지를 드려 예배하려고 노력은...노력은...했습니다...
이제 다시 레포트를 쳐가고 있는 중인데...
마음을 다스리는 것...
참 중요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잠언 16장 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이번에 써야할 기말 레포트가 두개인데...
지난 주말 열심히 다 썼던 기말 레포트 하나랑 1/3 정도 쓴 거 하나랑..
그걸 담은 플로피 디스켓이 에러나는 바람에 통째로 날렸습니다...
ㅜㅜ
첨에는 설마설마 했는데...이 컴 저 컴 옮겨다니면서 해봐두 안 되더군요...
순간 짜증이 이빠이 올라오려고 하는 순간...
'에이 모 다시 쓰지'라는 마음먹자 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11시 채플 시간이 되어 예배드리러 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뭐 이거 예배 되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동안 제가 찬양인도하며 선포했던 무수한 외침들이 제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감정과 상관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다'
그래서...
예배를 정말 잘 드리게 되었습니다.....
.....
라고 이야기 하면 무지 감동받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좋고 기쁜 감정으로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그치만 나의 의지를 드려 예배하려고 노력은...노력은...했습니다...
이제 다시 레포트를 쳐가고 있는 중인데...
마음을 다스리는 것...
참 중요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잠언 16장 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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