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 호모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21절)


하나님께 드려진 재정을 위해 공동체 안의 검증된 사람들을 세우고, 그것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으로 드려진 고린도 교회의 연보를 가져오기 위해, 디도와 두 명의 검증된 형제를 보냅니다. 그러면서 고백하기를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주의하며 투명하게 처리하기 원한다 말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이지만 사람들에게 투명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재정사용이 어찌 하나님 앞에 떳떳할 수 있을까요?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에게도 덕이 되어야 합니다. '코람 데오(하나님 앞에서)'를 위해서 '코람 호모(사람 앞에서)'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