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애 1:12-22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애 1:18, 20)
*오늘의 묵상
시온의 참혹하고 황폐한 현실을 이야기 한 시인은 이제 개인이 겪은 고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루살렘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보고, 그 멸망 속에서 자신의 멸망을 경험합니다. 특히 자신의 반역과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모든 고통의 원인이 죄는 아니지만, 자신의 죄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을 수는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반역과 죄악을 돌아보며 고백하신 하나님. 다른 사람의 죄와 사회에 만연한 죄를 바라볼 때 동시에 내 안에 있는 죄악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이 죄를 가지고 스스로 자책하며 괴로워하기보다 하나님께 자백하여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를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죄사함을 누리게 하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빛의 자녀로 오늘 하루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