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요삼1:9-15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요삼1:4-5)
*오늘의 묵상
디오드레베는 장로가 보낸 순회전도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영접한 자들을 교회에서 내어쫓았습니다. 그는 악하고 지각없는 말로 장로를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장로는 가이오가 순회전도자들을 잘 영접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본받을만한 사람이며 뭇 사람과 장로에게 인정받으며 진리 가운데 서 있는 데메드리오를 동역자로 소개합니다. 누구를 본받고 누구에게 영향을 받는지가 믿음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시고 각 사람을 교회의 지체로 삼으신 하나님. 오늘 장로가 디오드레베를 멀리하고 데메드리오를 본받으며 순회 전도자들을 잘 환대하라는 권면을 듣습니다.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나를 주인삼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주인삼게 하소서. 또한 믿음 위에 신실한 동역자들과 기꺼이 협력하게 하시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게 하소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요삼1:1-8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삼1:4-5)
*오늘의 묵상
장로는 가이오의 영혼과 몸과 일이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존재가 될 때 다른 모든 영역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가이오가 서로 사랑하라는 진리를 잘 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기뻐했습니다. 특히 가이오는 순회전도자들을 잘 환대하고 섬겼습니다. 진리에 이끌려 사는 삶, 진리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실천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진리의 하나님. 장로가 하나님 주시는 전인적인 복을 누리기를 기도하고 또한 진리 가운데 행함을 기뻐한 것을 봅니다. 영적인 삶이 먼저 바로 세워지게 하시며 그것을 통해 삶의 모든 부분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진리 가운데서 사랑을 행하게 하시되 복음 증거에 앞장서는 자들을 섬기게 하시고, 오늘 만나는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이 우리 안에 풍성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요이1:7-13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요이1:7-9)
*오늘의 묵상
요한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경계하며 그들과 가까이하지 말라 권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방식 뿐만 아니라 약속된 메시아라는 정체성을 부정하는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이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주님의 교훈 안에 거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진리 안에 자유가 있고 복종할 때 자유를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베푸신 주님. 주님을 부인하는 잘못된 가르침과 그것을 멀리하라는 말씀의 권면을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믿음에서 멀어지게 하는 여러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들이 난무하지만 늘 말씀 안에 거하며 진리가 주는 자유함을누리게 하옵소서. 새롭고 신비한 깨달음보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동행하는 기쁨이 우리 안에 풍성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빌4:10-2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1-13)
*오늘의 묵상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보내준 선물 즉 헌금에 대해서 큰 기쁨과 감사를 표현합니다. 물질 자체 보다는 그들의 사랑과 마음과 참여를 확인한 기쁨입니다. 헌금 보다 헌신된 성도들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또한 풍부나 궁핍이나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자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이었기에 나눔 가운데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드리는 헌금과 나눔은 믿음의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오늘의 기도
드림과 나눔을 통해 사랑을 경험하며 동행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의 선물을 통해 큰 기쁨을 누리고 격려와 위로를 받은 것을 봅니다. 더 많이소유하는 것에서 만족을 찾는 세상 속에서 드림과 나눔으로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것을 위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자족과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사랑과 섬김의 마음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