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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가 졌다

그러나 언제쯤 굴욕을 버릴 것인가

지고 난 다음 허름해지 어깨 위로

바람이 불고, 더 깊은 곳

언어가 닿지 않는 심연을 보았다

오늘도 나는 졌다

패배에 속옷까지 졌었다

적은 내게 모두를 대가로 요구했지만

나는 아직 그걸 못하고 있다

사실은 이게 더 굴욕이다

이기는 게 희망이나 선이라고

누가 뿌리깊게 유혹하였나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시 싸움을 맞는 일

이게 승리나 패배보다 먼저 아닌가

거기서 끝까지 싸워야

눈빛이 텅 빈 침묵이 되어

어떤 싸움도 치를 수 있는 것

끝내 패배한 자여,

패배가 웃음이다

그치지 않고 부는 바람이다

 

-황규관 시집 '패배는 나의 힘'(창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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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뭔지 아세요? 용서하는 겁니다"

영화는 마지막 즈음에서 이성호의 입을 통해 명품대사 한 마디를 뱉어냅니다. "죽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뭔지 알아요? 용서하는 겁니다. 용서하는 데는 너무 오랜 고통의 시간이 걸리거든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란 대체 어떤 것들일까요? 모든 걸 주며 사랑한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것?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 살해된 것? 그도 아니면 경제를 살리겠다는 한마디에 혹해 찍어줬더니 되레 목구멍에 거미줄 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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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어떤 책에서 읽었던 용서에 대한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용서를 할 때는 이미 용서한 잘못뿐만 아니라, 용서 자체도 잊혀져야 한다.". 당신은 이 같은 용서를 해 본적이 있는가? 그런대 생각해 보니 이성호는 누군가에게 사죄를 받아 본적이 없다. 결국 용서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는 인간들의 어리석은 속마음 때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 말부터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영화 속의 이성호와 같은 아픔을 이해하고, 당신은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용서가 어려운 것은 진심으로 사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만큼 우리는 사죄에 인색하게 사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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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샘앤파커스)


100번 슛을 한다해도 한골도 넣치 못하면 슛을 안하느니만 못하다.

한번의 슛을 하더라도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슛을 쏴라..


이책이 말하는 이기는 습관은 성실과 정직, 노력 과 근면 등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 부분을 쓴 책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제대로 실행 하지 못하고 있으며 때로는 인식조차 못할 때가 많다.


결국 아는것을 실행에 옮기는것 그것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길때

비로소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었을때 우리가 원하는 성공이란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 하고 있다.

 

거기에 마케팅적 지식과 깨어있는 마인드, 프로정신등 으로 무장을 한다면

가는 곳 마다 1등 이 될 수 있고나아가 그러한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성공하는 조직의 리더가 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

 

 * 저자가 말하는 이기는 습관 6가지

 

이기는습관 1

총알처럼 움직인다.(동사형 조직)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행해서 반드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 내라.

프로는 결과로 말하며 시간이 가진 냉정함을 인식한다. 

따라서 주도적이고 활동적이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다.

 

이기는습관 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프로사관 학교)

정말 힘들다 생각 될때.. 다른 사람도 힘들다..

그순간 조금만 더 그 고통을 참고 전진한다면

힘들어서 포기한 모든 사람을 모두 앞지를 수 있다.

남보다 10분만 더, 남보다 1미터만 더... 사소하고 작은 차이지만

그것이 바로 성공 과 실패를 결정한다.

 

이기는습관 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지독한 프로세스)

조직은 프로세스로 움직인다.

물론 그 구성원은 사람으로 만들어지지만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은 한 사람이 빠져 나가도

흔들리지 않고 아무 이상 없이 돌아간다.

강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구체적이고 원대한 목표,

합리적인 성과 분배, 철저한  내용 분석, 개인간 지식의 공유,

실패의 대한 교훈 과 공유 등이 필요하다.

 

이기는습관 4

마케팅에 올인한다.(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매출이 없고 수익이 없으면 기업도 조직도 존재하지 못한다.

모든 구성원이 마케터가 되어 전사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매출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1등 조직이 될 수 있다. 결국 우리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고객임을 명심해라.

 

이기는습관 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규범이 있는 조직 문화)

조직은 혼자서 만들 수 없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조직은 만들어 진다.

건강한 조직은 서로간의 이해와 양보, 예의와 규범이 지켜질때

그 건강함을 유지 할 수 있다. 따라서 능력과 상관없이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사람은 조직에 필요 없는 사람임을 인식하자.

 

이기는습관 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집요한 실행력)

성실함은 꾸준함 이며 꾸준함은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한 노력은 포기 하지 않음을 말하며

자신의 대한 믿음이 있을때 만들어 진다.

따라서 성실한 사람은 자신에겐 철저한 사람이지만

남에겐 관대한 사람이며 어떤 상황에 처해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 쉬운 성공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눈 앞의 성공을 성공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성실한 사람의 성공은 피와 땀이 베어 있는

탄탄한 다이아몬드 같아서 쉽게 부셔지지 않음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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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화내는 12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의 기분에 좌우되지 마라

침착함을 잃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공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2. 당당하게 말하라

공격자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겨냥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약하게 만들기에 싸우지 않고서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3.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공격을 당했을 때 빠지게 되는 무력감. 이런 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다면 심호흡을 한 후,

자신의 주위에 공간을 두며,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4.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라

이를 위해 제시한 방법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상대의 자극적인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무시하라.

둘째, 눈을 부릅뜨고 상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않는 것이다.

혹은 오히려 친근하게 웃어주는 것이다.

셋째, 상대가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이라면 아예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

 

5. 화제를 바꿔라

신경에 거슬리는 상대의 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화제를 끄집어낸다.


6. 한 마디로 받아쳐라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반격을 위해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한 마디면 충분하다. 이때에도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을 겨냥해야 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예요?” 또는 “아하, 그래!” 정도면 적당하다.


7. 속셈을 드러내지 마라

나를 공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면

의미없는 말을 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도 괜찮다.

엉뚱한 속담을 인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8. 되물어서 독기를 빼라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상대에게 그 즉시 되물어라.

상대에게도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9. 마음의 균형을 잃게 하라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상대를 칭찬해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10. 감정적으로 받아 치지 말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라.

상대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상대를 자세히 관찰하여 상대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지적하라.


11. 모욕적인 말은 저지하라

상대에게 나를 모욕했던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고

얼굴을 마주보며 사과를 요구하라.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여 그런 식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핵심을 명확하게 말하라

무엇이 나를 아프게 했고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간단명료하게 말하라.

상대와 대화의 규칙을 정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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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영어 리스닝이 되시거나, 리스닝이 되시기를 원하시는 복음주의 사이트 방문자에게 아래 사이트를 권합니다.

 

www.speakingoffaith.org

 

예일 신학부 출신이고 유럽에서 미국외교관 생활을 했었던 크리스타 티핏(Krista Tippett)이 몇몇 민간재단의 지원으로 만들고 있는 1시간짜리 독립 인터넷 방송프로그램입니다. 기독교적 주제가 다수를 이루지만, "믿음을 논하다"는 제목처럼 다른 신앙(이슬람, 유대교, 불교, 무신론)들에 대해서도 시간을 할애합니다. 포멧은 진행자가 차분한 어조로 한두명을 심층 인터뷰 하는 식입니다. 전반적인 성향은 다소 진보적인데, 상당히 논쟁이 될 수 있는 이슈들을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이 들려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작진의 노력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별로 기대 안하고 들어보신다면, 그 완성도에 좀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대본이 다 올려져 있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영어공부에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만들어져 올려져 있는 프로그램들 중 기독교적 주제를 중심으로 몇개를 소개해 보죠.. 이밖에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괄호안의 한글 제목은 제가 그냥 붙인 것들입니다.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되게 되어 있습니다.

 

The New Evangelical Leaders: Part II - Rick and Kay Warren ('목적이 이끄는..'으로 유명한 릭워렌 목사 부부 인터뷰)

The New Evangelical Leaders: Jim Wallis (짐 왈리스 인터뷰)

Moral Man and Immoral Society: Rediscovering Reinhold Niebuhr (라인홀트 니버 전문가인 목사와 학자들 인터뷰)

Beyond the Atheism-Religion Divide (세속도시의 저자인 하비콕스 인터뷰)

Evolution and Wonder - Understanding Charles Darwin (과학과 종교에 대한 토론)

In Praise of Play (스포츠에 대한 신학적 고찰)

Obedience and Action (가톨릭 여성 사제 인정 운동 지도자인 Joan Chittister 수녀 인터뷰)

L'Arche : A community of Brokenness and Beauty (장애인 공동체속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인간의 모습)

History of Doubt (의심의 역사)

The Private Faith of Jimmy Carter (카터 전 대통령 인터뷰)

Truth and Reconciliation (남아공의 화해와 진실 위원회 활동에 대한 성찰)

Discovering Where We Live: Reimagining Environmentalism (기독교와 환경운동)

Gay Marriages: Broken or Blessed? Two evangelical views (동성결혼에 대한 두 복음주의자들의 상반된 견해)

Ethics and the Will of God: The Legacy of Dietrich Bonhoeffer (다시 생각해 보는 본회퍼)

Religion and Violence (종교와 폭력)

Reflections on the Death Penalty in America (미국 사형제도에 대한 성찰)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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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mos.org 신학 유학생들 모임

www.christiantoday.net 미국 신학교 및 미주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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