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랑도 첫술에 배가 부르길 바랄 수는 없다.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녀가 내게 다가올 때까지, 
그녀가 마음을 열 때까지,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한 발자국씩 한 발자국씩 천천히 다가서야 한다.
우리들의 사랑이 아름다워지는 것보다 상처받는 일이 더 많은 것은
성급한 사랑의 열정이 칼과 가시가 되어 우리들의 사랑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기다리고 다시 기다리는 것! 
그러다 그 기다림마저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이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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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Jesus Christ is God and died for me, then no sacrifice can be too great for me to make for Him."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하나님이시고 참으로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를 위해 바치는 어떤 희생도 지나친 것은 아니다."

Forward Ever, Backward Never!
전진만, 후퇴는 결코 없다!

"Some wish to live within the sound
of Church or Chapel bell;
I want to run a Rescue Shop
within a yard of hell."
교회 종소리를 들으며 그 안에 살려는 자들이 있다; 
나는 지옥 마당에 구제소를 설치하고 싶다


C.T. Studd (1860-1931) was an English missionary who faithfully served His Saviour in China, India, and Africa. His motto was: "If Jesus Christ is God and died for me, then no sacrifice can be too great for me to make fo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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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게 남편이 없습니다.

어느새 또 어디엔가 팔을 걸치고, 내 마음의 일부를 떡하니 얹어 놓은 곳이 부끄러워졌다.
실망할 수 밖에 없고, 만족할 수 없는
오늘 있다가 내일 사라져도 그만인 것
오늘 있다가 내일 사라져 버리는 것에도 
기대어 서기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내가 참 사람을 좋아하고, 의리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에게 보다 의리를 지킬 누구가 없는 것을 날마다 때마다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매일 좌절하여, 매일 가난해지는 게 도리어 좋겠어요.
하나님밖에 없는 거 이리도 쉬이 잊어버리니.
내 마음의 독도가 저기 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매일 좌절하여, 매일 하나님 얼굴만 구하고 살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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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건축가를 읽은 마당에 더 깊이 다가오는 글이다.
우리의 깊은 갈망은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는 것...
심지어 가장 가까운 배우자에게서도...

알면서도 나는 얼마나 하나님 아닌 것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는지...
얼마나 나는 신실하지 못한 사람인지...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하고만 살 수 없는 존재...
우리의 모든 필요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채워졌다는 것을 기억할 때에 우리는 다른 이로부터 무엇을 얻기 위해 조작하지 않고 섬기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예, 주님 제게 아내가 없습니다.
주님이 저의 참 남편이자 참 아내가 되십니다.

그러나 저의 필요를 채울 아내가 아니라 그것을 느끼게 해줄 아내...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반으로 온전히 섬길 아내를 주십시요...ㅋㅋ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사랑은 눈이 머는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볼줄압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약점과 결점을 
분명하게 꿰둟어볼줄 압니다. 
하지만 사랑은 그러한 약점과 결점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여전히 사랑합니다. 
물론 결점을 사랑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결점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나는너를 사랑하였다中, 월터 트러비쉬>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순전한 그들이 풀무불로 갈 때...
주님은 그불을 끄진 않으셨습니다...
다만 함께 계셨습니다...
주님의 일하심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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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이로부터 받은 문자...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여러 방면에서 경배음악은 하나의 산업(industry)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기독교 음악 범주에서 수년 내에 

주된 장르가 될 것이라고들 많은 사람들이 전망하고 있다. 예배에 관한 노래들과 CD, DVD, 서적의 숫자는 최근들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는 이런 창조적인 전성기를 보고 있다는 것이 기쁘기 그지 없다. 이런 풍성함은 교회에 있어 축복이다. 

하지만 이 모든 현상들 사이에서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예배인도자로서 우리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노래들과 소리에

너무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와 재능들에 너무 사로잡혀 더 중요한 핵심 - 마음의 중심 - 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정한 위험은 새롭고 위대한 음악을 사용하는데 있지 않다. 

진정한 위험은 그것을 전달하는 사람의 마음의중심에서 비롯된다-존 윔버(빈야드 교회의 창시자)- 

정말로 깨어 일어날 때이다. 예배인도자로 서는 데에는 많은 특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일 아침예배 때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一角)일 뿐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수면 아래 숨겨져 있던 것들을 모두 다루셔서 통합된 삶의 모습으로 다듬어지도록 스스로를 내어드리기 원하는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첫 발자욱을 떼었을 때 우리는 어떤 사람이었던가 하는 것은 우리 사역에서 맺어질 열매들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

예배는 삶의 방식이다. 우리의 재정과 소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친구와 이웃들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우리네 삶에서 어떻게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이 모두가 우리 스스로 자문해봐야만 할 가장 중요한 질문들이다.

이런 주제들이야 말로 코드 진행이나 노래 선곡들보다 훨씬 중요한 이슈이다.. 

..예배를 인도하는 이들에게 있어 늘 주님의 뜻을 묻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루든지 감당하겠노라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필요하다. 

우리가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행하면 우리의 사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하늘 아버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과 연관이 있다. 

먼저 그분 앞에 잠잠하여 음성을 듣지 않고서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각자에게 하나님과 함께 할 은밀한 처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쉽게도 우리가 감당하는 사역?이 주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가로막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 바쁜 나머지 세상의 온갖 잡음에 주님 말씀하시는 음성은 묻혀버리고 만다. 

우리는 차츰 주님께서 일하시기를 구하기보다는 주님 하실 일을 우리가 행동하는데? 집중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우리가 스스로 주님 앞에 서서 경배하기를 배우지 않고서 어떻게 다른 이들 앞에 서서 경배함 가운데로 이끌 수 있겠는가? 

-예배인도자의 예배인도란 자신의 개인적인 부르짖음을 취해서 회중에게 드러내 알리며 예배를 안내하는 것이다-앤디 팍(Andy Park, 캐나다 빈야드교회 예배인도자) 

우리가 가본 적 없는 곳으로 사람들을 인도할 수는 없다. 다윗처럼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출처 : http://www.heartofworship.com 
(팀 휴즈의 책 [Passion for Your name]에서 발췌함)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내가 알기로는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발전에 대한 비전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실현시킬 의지를 결여하고 있는 듯하다.그들은 훈련 없이 성도가 되는 지름길을 발견하기를 원하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종종 그것을 얻기 위해 단순히 성인들의 외면적인 삶을 모방하여 광야로 들어가거나 목수가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모방만으로 자신이 실제로 성인이나 선지자가 되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이 아직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처음부터 시작하여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괴로운 사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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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진 것이나 보여 지는 것만을 보게 하지 마시고
그의 숨겨진 영혼의 무늬와 순수함을 살피게 하소서..

사랑할 때는 온 마음을 다해 
그의 모자람까지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주시고

지나치게 확인하고 나만을 고집하지 않으며

그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도 살아가야 할 그의 인생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가 나를 실망시키더라도 아픈 말로 상처 주며 
비난하지 않게 하시고

돌아서야 한다고 그를 사랑했던 것을 부인하거나 
후회한다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내 이기적인 자존심과 나약함으로 
그의 가슴에 거짓 마음을 남기지 않게 하소서..

사랑은 나로 인해 그를 희생시키지 않으며

사랑은 나로 인해 그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하는 것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이 그를 아름답게 할 수 없는 것이거나
그의 희생을 필요로 할 때에는
내 안의 애착과 그리움을 드러내 그를 아프게 하지 마시고
단지 아름다운 미소와 축복의 말로만 그를 보낼 수 있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더 이상 그가 내 눈 앞의 세상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조용한 침묵 속에서 당신께서 그를 
끝까지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와 내가 주고받은 영혼의 대화들 속에 함께 하며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당신 부르심으로 이 세상을 떠나갈 때에
한 사람을 사랑했었음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보내주셨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떠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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