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신명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8.06.07 신 21:1-23
  2. 2018.06.07 신 20:1-20
  3. 2018.06.07 신 19:1-21
  4. 2018.06.07 신 18:15-22
  5. 2018.06.07 신 16:18-17:13
  6. 2018.06.07 신 16:1-17
  7. 2018.06.07 신 15:1-23
  8. 2018.06.07 신 14:22-29

*오늘의 말씀 : 신 21:1-23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신 21:7-9)


*오늘의 묵상

범인을 알지 못하는 피살자가 생기면 속량의식을 행해서 무죄한 피를 흘린 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무죄한 자를 보호하지 못한 공동체의 죄를 회개하고, 살인자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을 촉구합니다. 이후 여성 포로에 대한 인권, 장자권 문제, 패륜아 처벌에 대한 규정이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은 공동체를 정결하게 지키고 세우기

위함입니다. 우리 가정과 사회는 생명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미해결살인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속량 의식을 통해 공동체의 정결을 지키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가정, 교회, 사회 속에서 거룩함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약자를 보호하며 관계 속에서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원칙을 따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생명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한 사람을 진실되게 사랑하며 섬기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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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20:1-20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신 20:3-4)


*오늘의 묵상

가나안 정복을 앞 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쟁에 관한 규례가 주어집니다. 싸워야 할 대상보다 신체적으로, 군사적으로 열세에 있을 수 있으나 두려움을 떨쳐내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가지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 사람을 돌려보내는 일에도, 비가나안인에게 화평을 선언하거나 가나안인을 진멸하는 일에도 적용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야말로 최고의 전략입니다. 


*오늘의 기도

전쟁에 있어서도 하나님 말씀의 다스림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싸워야 할 대상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약한 이스라엘이었지만 두려움을 떨치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갖기 원하셨습니다. 결국 싸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싸움일진대 나와 우리 공동체도 하나님을 굳건히 신뢰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두려워하여 세상을 따르지 않는 담대한 영적 군사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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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9:1-21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우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인 일,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신 19:4-5)


*오늘의 묵상

도피성에 관한 규례와 재판에서 증인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그 중 도피성은 고의가 없이 과실치사로 살인한 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장소입니다. 살인한 자가 보복과 분노로 무고하게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와 우리 공동체는 이 세상에 도피처가 되어야 합니다. 억압, 정죄,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자들에게 자유와 쉼과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도피성을 통해 무고한 자가 생명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신 은혜의 하나님. 그만큼 우리 안의 분노와 복수의 마음이 강렬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무엇보다 나와 우리교회가 억압, 정죄,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자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생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도피처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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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8:15-22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 18:21-22)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의 핵심적인 네 직분인 재판장, 제사장, 왕, 선지자 중 마지막 선지자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모세는 앞으로 자신과 같은 선지자가 등장할 것을 예고합니다. 그러면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 만을 전해야 하며, 그것의 성취여부로 구별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중보자이자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를 이 땅에 보내셨고, 이제 교회와 성도를 통해 선지자의 소명을 위임하십니다. 말씀 성취하는 자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리기 위해 선지자를 보내시며 그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입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 증거하게 하시고, 말씀을 성취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때로는 말씀이 이루어지기까지 소망 가운데 인내하게 하시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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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6:18-17: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신 16:18-20)


*오늘의 묵상

지도자 특히 재판장에 대한 규례입니다. 재판을 할 때에 외모와 뇌물에 영향을 받지 말고 공정하게 판결을 내릴 것을 말합니다. 또한 우상숭배를 엄격하게 처벌하며, 소송과 잘못을 조사할 때 엄중하게 처리할 것을 명하십니다. 사람이나 상황에 영향을 받지않고 정확하게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보시는 하늘의 재판장을 의식하며 살아갈 때 공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의 행위와 마음의 동기까지 아시는 하나님. 재판장은 공정과 엄중함으로 바르게 판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나라와 사회의 법집행 가운데 공의가 실현되게 하옵소서. 또한 믿음의 공동체인 우리교회와 개인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경외하여 공의를 이루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평안과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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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6:1-17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신 16:16-17)


*오늘의 묵상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관한 규례입니다. 각각 출애굽의 구원을 기억하며, 보리의 첫수확 시, 거을걷이 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시작과 존재의 이유 그리고 매해 먹을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인정하는 신앙의 이정표들입니다. 특히 이 때 고아, 과부, 나그네들과 함께 나누며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유하며, 그것을 기뻐하는 향유, 그리고 이것을 소외된 자와 나누는 공유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을 통해서 신앙을 바로 세우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것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를 누리며, 이것을 통해 사회의 약자들을 섬기게 하소서. 어느 것 하나 우연이나 당연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시며,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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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5:1-23

그가 여섯 해 동안에 품꾼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 15::18)


*오늘의 묵상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에 관한 규정입니다. 그 때에 채무를 다 변제하고, 궁핍한 자들에게 베풀며 나누고, 종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라는 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이것이 실행되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오늘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 이해할 수 없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 나라의 성격과 가치가 담겨있습니다. 은혜받은 것을 기억하고 은혜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여 존재와 소유에 있어 자유와 평등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안식년이라는 제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채무변제, 베품과 나눔, 종의 해방이라는 실현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런 제도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은혜의 순환, 자유와 평등,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우리 삶에도 가득하게 하옵소서. 신앙을 가진 우리가 이것을 깊이 묵상하고 우리 사회와 나라 가운데도 실현해가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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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신 14:22-29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 14:28-29)


*오늘의 묵상

음식 규정에 이어 십일조 규정이 나타납니다. 언약 백성은 추수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인정하며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드려진 것은 축제적 성격으로 감사와 기쁨 가운데 가족과 레위인과 함께 나눕니다. 또한 삼 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는 구제적 성격으로 나그네, 고아, 과부와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신약에서 십일조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유무상통의 모습을 생각할 때 십일조 정신은 우리의 마지노선입니다.


*오늘의 기도

소득과 소유에 있어서도 하나님 경외와 하나님의 자비를드러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십일조에 축제적 성격과 구제적 성격이 있음을 봅니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겁게 나누며, 사역자들을 돕고,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일에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가진 것을 기쁨으로 드리게 하시고,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유를 통해서도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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