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전하라
암3:1-8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8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아신 바 된 백성이다. 사랑을 받았고 언약을 맺었다. 그러나 죄악을 저질렀고 심판이라는 보응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엄격하셔서 심판을 내렸다기보다 죄악의 보응으로 심판이 주어졌다. 일곱가지 수사적 질문을 통해 심판의 정당성을 말하고, 아모스 본인의 예언이 정당함을 주장한다.
먼저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특히 힘있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향한 심판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동시대, 사람, 죄악, 아우성을 향한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것과 함께 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예언해야 한다. 나의 생각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기대할 수 없다. 반대와 핍박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전해야 한다. 왜곡은 안된다. '아마르 아도나이(주 여호와계서 말씀하시되)'로 가감없이 전해야 한다.
들어라. 그리고 전하라. '아마르 아도나이'를 외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