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대상29:20-30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대상29:26-28)
*오늘의 묵상
다윗은 성전건축 준비를 마치고 솔로몬을 후계자로 택한 후 공식적으로 모든 백성과 지도자들 앞에서 왕으로 세웁니다. 다윗은 숱한 역경의 광야를 거쳐 30세에 왕이 된 후 40년간 다스리다가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떠납니다. 그는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살았고 성전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심입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의 인생 가운데 함께 하시며 이제 그의 왕위를 솔로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다윗이 일생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지막까지 성전을 향한 열심을 품고, 솔로몬이 성전건축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였음을 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며 살게 하시고, 무엇보다 믿음과 예배의 삶을 유산으로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구약/역대상'에 해당되는 글 23건
- 2019.06.26 대상29:20-30
- 2019.06.26 대상29:1-19
- 2019.06.26 대상28:1-21
- 2019.06.26 대상27:1-34
- 2019.06.26 대상26:1-32
- 2019.06.26 대상23:1-32
- 2019.06.26 대상22:1-19
- 2019.06.26 대상21:18-30
*오늘의 말씀 : 대상29:1-19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대상29:17-19)
*오늘의 묵상
다윗은 성전건축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가장 중요한 준비인 기도로 하나님께 아룁니다. 여기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자신과 백성이 하나님께 드린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무엇보다 마음과 중심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기 원하는 점입니다. 나의 소유와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나의 마음이 늘 하나님을 향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것를 헤아려보시는 하나님. 다윗이 성전건축의 모든 준비 가운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간 것을 봅니다. 우리도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기도로 나아가며 하나님을 시선에서 놓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교만이나 불안을 떨치게 하소서. 예배와 삶에서 무엇보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8:1-21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28:8-9)
*오늘의 묵상
다윗은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하며 성전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전달합니다. 건축 재료 뿐 아니라 모든 조직과 사람들도 다윗이 솔로몬에게 물려주는 유산이며, 담대함으로 성전을 건축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할 때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온전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말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요 살아있는 성전인 우리의 마음은 늘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며 모든 의도를 아시는 하나님. 다윗이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며 성전 건축을 당부할 때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온전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권면한 것을 듣습니다. 하나님 나의 마음의 보좌를 내어드리니 오셔서 좌정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내 마음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향하는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과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7:1-34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
(대상27:1)
*오늘의 묵상
레인인들의 조직에 이어서 군사조직, 지방행정조직, 왕의 재정담당, 왕의 참모들이 세워집니다. 특히 군사는 12명의 지휘관 아래 24,000명씩 12반을 만들어 한달씩 돌아가며 지키게 했습니다. 한 달 복무 후 생업에 봉사할 수 있지만 군인 신분은 유지했습니다. 소명의 자리는 언제나 영적인 싸움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일상과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움 받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을 통해 군사, 지방행정, 왕의 재무와 참모를 조직하고 세우신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지키고 세우는데 부름받은 주님의 군사임을 고백합니다. 나에게 맡겨주신 공동체와 가정과 일터에서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시고 영적 전쟁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늘 바라봄으로 영적 전신갑주를 든든히 입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6:1-3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라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대소를 막론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대상26:12-13)
*오늘의 묵상
다윗의 성전건축 준비의 흐름 속에서 레위 지파에서 제사장, 찬양인도자에 이어 문지기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전이 부정해지는 것을 막고 경비를 담당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제사장이나 찬양인도자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부차적이라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 역시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입니다. 우리는 예배, 거룩, 일상에서의 사명을 지키는 문지기로 세움 받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을 통해 레위인 중에서 성전을 지키는 문지기를 세우신 하나님. 우리도 문지기로 세우셨음을 고백합니다. 교회, 가정, 일터에서 예배와 거룩함을 잘 지키며 하나님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하나님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깊은 교제를 누리는 삶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3:1-32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세 이상 된 우두머리들이라
(대상23:24)
*오늘의 묵상
다윗은 인생 말년에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삼고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 조직을 정비합니다. 기력은 쇠약했지만 하나님의 집을 향한 열정과 헌신은 식지 않았습니다. 레위인을 그 직무와 가문에 따라 반으로 재편하여 성전 안팎의 봉사를 효율적으로 감당하게 했습니다. 섬김의 사람들이 세워질 때 예배와 공동체는 온전해집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을 통해 성전을 섬길 레위인들을 세우며 조직하게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늘 한결같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다 안다 생각하지 않고 더 알아가기를 힘쓰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역할 때 섬김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며, 내가 있는 곳에서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2:1-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대상21:19)
*오늘의 묵상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성전 자리로 정하고 성전 건축할 사람과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솔로몬에게성전 건축을 당부하고 이어서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에 힘쓸 것을 말합니다. 성전은 단지 돌과 나무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다함께 세워가야 하는 사명입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을 통해 성전건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재료와 사람을 준비시키신 하나님.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나의 소유와 삶을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살아있는 성전으로 나의 마음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또한 내가 있는 곳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사랑과 협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평일에도 예배자로 성전을 세우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살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대상21:18-30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
(대상21:26-27)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시인하며 재앙을 거두어달라는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회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다윗에게 재앙이 멈춘 그 곳에서 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성전 건축을 암시하며, 재앙과 회개의 자리를 용서와 회복의 자리가 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책감 대신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며 회개의 고백과 회복의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의 회개를 듣고 심판이 끝난 곳에서 회복의 제단을 쌓게 하신 하나님.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우리를 향한 용서가 이루어졌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나의 죄악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심판의 자리가 용서와 회복의 자리가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이 회복의 기쁨을 빼앗기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