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롬7:1-13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롬7:5-6)
*오늘의 묵상
율법은 선하고 거룩하지만 육신에 속한 사람에게 주어졌을 때 죄에게 이용당하여 사망을 낳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안의 죄가 율법에 의해 정죄를 받거나, 율법을 오히려 어기도록 부추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육신의 상태를 벗어난 자들은 더 이상 율법이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간구하며 말씀순종의 열매 맺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선한 삶을 위해 율법을 주셨지만 우리 안의 죄로 인해 오히려 악용되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율법에 의해 정죄당하거나, 율법을 틈타 죄를 짓도록 부추기는 우리 안의 죄악을 고백합니다. 법과 원칙에 매이지 않고 성령 하나님께 매여 생명과 은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내 삶과 마음에 찾아오사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말씀순종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