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전도서 11장...
식물을 물위에 던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찾게 될 것이라는 것...
교수님께서 연변에서 하는 일도 참으로 어리석은 것 같지만 다시 찾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하신다고 하셨다.
특히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매학기 일곱에서 여덟명의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간증하셨다.

무엇보다 성경에는 떡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떡이 그렇듯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특히 오병이어의 사건에서 예수님께서 떡을 취하시고 축사하시고 떼시고 축사하신 장면에서...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다.

taken...
하나님께 선택되어...성령의 붙들림을 받아 이땅에 오셨고...
blessed...
공생애를 시작하시기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며 '이는 내 사랑하는 자'라는 축복을 받으시며
broken...
마지막날 저녁 떡을 떼시며 자신의 살이 찢겨야 함을 말씀하셨고...
결국 십자가에서 성취하셨다...
given...
그 사랑으로...그 부활의 능력으로...
이제 우리에게 그 분의 생명을 주셨고 아버지와의 교제를 가능케하셨다.

우리 크리스챤의 삶도 이러해야 한다...
대부분 우리는 선택받고 축복받는 삶까지만 좋아하고 찢겨지고 주어지는 삶은 싫어한다는 것...

특히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는데...
재료공학을 전공하신 자신의 견해로는...
빛이라는 것은 높은 에너지 상태에 있던 전자가 낮은 상태로 내려갈때에 발생되는 것인데...
우리 크리스챤들이 자신의 능력, 경제력, 학식, 시간, 에너지를 내어드리지 않기에 빛의 삶의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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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부흥모임 때 들은 말씀...
지금 연변과기대에서 사역하시는 정진호 교수님이 전해주셨다.
단순한 생각과 묵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서 전해진 메세지였기에 더 큰 도전과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

부흥...
98년 예수전도단의 콘서트 이후로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온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이자 소명이다...
이날 이 나라와 북한에 대해 이전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던 마음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셨다.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옵소서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되리
나를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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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오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오시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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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셨나요?
지금까지 한번도 못 들으신 분들이 있다면...
전 자신있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왜냐구요?
그건...십자가...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때묻고 냄새나는...
쫌 더 직설적으로...때가 디룩디룩 찌고 꼬랑내가 진동하는...^^;
그 발을 씻으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지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꾸민 모습이 아니라...좋은 선한 모습이 아니라...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이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나에게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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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You every hour, oh gracious Lord. 
No tender voice like yours can peace afford! 
I need you, O I need you. Every hour I need you! 
O bless me now, my savior—I come to you!

주 음성 외에는 큰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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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00장...
한글가사는 복 주옵소서로 끝나는데...
영어가사는 주께로 갑니다 이다...

우리는 복받으려고...
그분의 음성을 구하고...
주께로 가지만...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
주께로 가는 것...
그것이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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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우리들을 
온 민족 위한 기도의 집으로 삼으소서
오 주님 우리들을 
온 민족 위한 주님의 기도의 도구로
주님의 능력의 통로로 삼으소서

우리를 놀라운 주님의 계획에 
능력의 손에 쓰이게 하소서
어둠의 세력을 모두 멸하고 주의 통치 선포해
이 땅 위에 주 사랑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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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집은 만민의...만민을 위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듯이...
우리 교회를...
나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저 이라크 땅에...
그리고 미국 땅에...
그리고 이 땅에...

생명의 영이신...
평화의 영이신...
사랑의 영이신...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의 기도가
기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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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시간에
그의 뜻 이뤄지리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리
주 뜻 이룰때까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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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창세기 16장을 묵상하면서 불렀던 찬양...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주시기로 약속하셨지만...
86세가 될 때까지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더 이상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해 사래의 말대로 하갈과 동침하여 이스마엘을 낳게 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이런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를 축복하시고 그로 한 민족이 되게 하셨지만 지금까지도 거기서 파생된 갈등은 엄청나다...
그러나 기다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한참뒤인 100세가 되어서야 이삭을 낳게 하셨다....

기다림...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그 분의 시간에 그 분의 방법으로 친히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실 것을 신뢰하지 못해서...
조급해하고...머리 굴리고...이것저것 모든 방법 다 동원해서...
우리의 때...우리가 바라는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이루어가고자 하는것...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해야 할 부분이다...

주님...
제가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신뢰함으로...
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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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배 가운데 현요한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것.
대하7:12-16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기도를 들으셨다.
그러나 이제 신약에서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기도를 들으신다.
믿는 사람의 모임...성령의 전...

기도는 신학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믿고 있는 것은 기도로 나타난다.

기도에서 미래를 볼 수 있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
기도하는 사람이...기도로 섬기는 사람이 지도자이다.

우리가 자신의 질병, 성공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어서는 안된다.
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합격, 건강을 위해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는 사람은 보았으나 이중장부, 이중영수증 쓰지 않기 위해 애쓰며 기도하는 사람은 못 봤다.
컨닝하지 않고 성실한 학업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보기 힘들다.
또한 구조적 악에 자신의 책임도 포함되었음을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명퇴,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수해, 정치계의 부패, 경제의 어려움, 외국인 노동자, 생태계의 회복...이 모든 것이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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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기도도 많이 하고 행동도 많이 해야겠으나...
일단 이런 영역들에 대한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월: 정치계
화: 경제계
수: 가난하고 소외된자, 외국인 노동자
목: 생태계
금: 문화, 방송계
토: 장신공동체,교회

그리고 신문 1면에 나는 기사들...
단순히 보면서 안타까워하지 말고...
그것으로 기도해보아야겠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것조차 없는데
평안히 가서 따뜻하게 하고
배불리 먹으라 말 만 하고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그런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경건은
어려움 중에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 깨끗케 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는 
결코 자기의 상을 잃지 않으리라
주님 말씀 하시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예수님께서 계시도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성령님께서 계시도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아버지께서 계시도다


야고보서 말씀을 묵상하던 중,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의 모습들을 질타하시는 이 말씀들에 시선이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 나에게 유익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로만 향하는 이기적인 나의 관심과는 달리, 하나님의 관심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아와 과부들... 아무데도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 말씀의 빛 앞에서, 저의 삶 속에 죽은 믿음의 모습들이 있지 않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은 막연하고 피상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구체적인 도움, 우리의 삶을 나눌 때 우리가 생명과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곳에.....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계십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 25:35~45)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어찌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7,18)
네 보물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 7:21)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15~1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경건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 이니라 (야고보서 1:27)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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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학부가 예배 특송으로 한 찬양...
장신대의 모토가 '경건과 학문'인데...
경건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

그런데 또 생각하게 한 것만으로 그치면 안된다.
적당한 기관을 찾아 조금의 재정이라도 헌금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날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생의 삶이다.

공생은 법 준수의 문제이다.
취업비자가 만료된 목사님의 정직한 삶을 통한 승리.

공생은 예의범절의 문제이다.
선교사님 자녀들의 호텔에서의 무례한 행동들.

공생은 물질의 문제이다.
우리의 주머니의 돈에는 하나님을 위한 것과 이웃을 위한 것이있다.
선한 사마리아 인은 댓가를 지불했다. '너희도 이와 같이 행하라.'
우리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더불어 살기 위해서 존재한다.
많은 돈을 쌓아놓고 사랑하자고 하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공생은 마음의 문제이다.
시크교의 스승의 장례 문제로 인한 분열 위기에 아나크의 행동.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형제, 자매라고 하면서 조그만한 문제로 의견이 엇갈리면 미련없이 등을 돌린다.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마음 속에 몇 사람이나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방법.
기도는 노동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부르며 인격적으로 언급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당신의 기도에 포함되는가?
내 주위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나는 공생하기에는 요원한 사람이다.

공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것은 먼저 자립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농장 주인에게 밭 모퉁이를 남겨두고 이삭을 남기라고 하셨다. 시혜자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
수혜자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 이웃의 밭에 낫을 대지 말고 포도밭에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진정한 의미의 '길갈'은 땅에서 땀을 흘려 수고함으로 소산을 낼 때이다.
자립하지 아니하면 공생의 사람이 되기는 커녕 기생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자립하지 아니하면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자립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자립한다는 것, 그것은 내가 쓸만한 돈을 벌어드리는 능력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것은 내가 벌어들이는 능력에 나를 맞추는 능력이다. 빌4:12.
행위의 자립을 의미한다. 적어도 내가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의 손으로 하게 하지 않는 것.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 말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
행위의 자립이 이루어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할 때 그 사람을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공생한다.
의식의 자립을 의미한다. 그릇된 의식에 종속되지 않는 것. 체면문화(술, 카드, 음식)와 결혼문화(부조, 허례허식). 

젊은이들이 사회를 개혁한다고 하지만 자기의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
이 세상을 새롭게 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자 한다면 당신의 결혼부터 새롭게 해라.

영적 자립을 의미한다. 귀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정도로 영적으로 자립하라.
사역현장에서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맞는 성경교재를 만들수 있을 때 역사의 지평을 이룰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은 자신이다.

이새의 많은 아들 가운데 왜 다윗이 역사의 지평을 여는 사람으로 사용되었는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대체 다윗의 중심에서 무엇을 보셨는가?
막내인 다윗은 양을 치고 있었다. 자립하는 인간으로 우뚝 서 있었다. 타인의존적인 막내의 그릇된 의식을 버렸다.
양들을 맹수들로 부터 지켰다. 행위의 자립을 이루었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영적 자립인이었다.

군사 나간 형들 외에도 위에 형들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다윗에게 시켰다. 아버지와 다윗의 공생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윗의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것은 골리앗을 죽인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시켰을 때 '예스'하고 순종했던 것이다.
신하로서 기름부음 왕에게 충성을 다하는 법 준수의 삶을 살았다.
광야에 있을 때 부모와 가족과 억울한자 환란당한 자들이 찾아와서 공생의 삶을 살았다.
그들을 거두었을 때는 자신이 먹는 빵의 몫이 줄었다는 것을 아까와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다윗의 중심에서 보신 것은 자립성과 공생성의 교집이었다.
그 때 다윗을 쓰셨다.
이새의 여덟 아들이 룻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으나 공생과 자립의 삶을 산 다윗만 쓰였다.
second vocation이 있어야 한다.
선지동산으로 부름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 가운데서 더 하나님이 신뢰하시는 사람이 있다. 그 두번째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살아야 한다.
자립과 공생의 교집. 그것이 목회요 선교와 봉사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립하고 공생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화폐에는 인물초상이 아니라 동물이 있다.
화란의 회중교회와 영국 성공회 출신들이 인종차별의 삶을 살았다.
이와 반대로 마틴루터 킹의 삶. 자립한 이후에 흑인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
백인 부정 흑인 우월을 주장하지 않음. 흑인들의 승리는 백인들의 삶에 있어서도 승리이다. 공생하자는 것.
그는 이 시대의 다윗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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