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느헤미야'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9.03.07 느6:1-14
  2. 2019.03.07 느5:6-19
  3. 2019.03.07 느4:1-5:5
  4. 2019.03.02 느1:1-11

*오늘의 말씀 : 느6:1-14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느6:12-14)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 성벽이 거의 다 완성되어 가는 시점에 더 치열한 음모와 방해가 나타납니다. 산발랏과 게셈은 오노 평지의 한 촌으로 유인하여 죽이려고 하였고, 도비야와 산발랏은 뇌물을 주고 스마야에게 거짓 예언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분별력을 가지며 한번쯤이야 하며 타협하지 않습니다. 분별은 방심하는 마음과 한번쯤이야 하는 타협을 내려놓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느헤미야로 하여금 분별하며 끝까지 성벽 세우는 일에 집중하게 하신 하나님. 완성을 앞두고 더 치열한 방해와 공격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에 더 깨어있게 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분별력을 갖게 하옵소서. 거의 다 되었다 하는 방심의 마음과 이번 한번쯤이야 하는 타협의 마음을 뿌리치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나님과 하나님 주신 사명을 향하여 오늘도 한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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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느5:6-19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느5:14-15)


*오늘의 묵상

성벽을 쌓아가는 동안 경제적인 불평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위기가 생겼습니다. 높은 이자를 받으며 이를 갚지 못하는 자를 종으로 삼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율법에 따라 동족들에게 이자를 받지 않기로 맹세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마땅히 받아야 할 특권을 포기하며 섬기는 모범을 보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는 방식은 권리포기와 섬김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 성벽을 세우며 공동체를 견고하게 하는 것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불평등과 욕심이라는 내부적인 문제를 느헤미야라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 해결해가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우리 삶에서 구체적인 결단과 실천으로 열매맺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권리포기와 섬김으로 하나님 뜻을 교회, 가정, 일터에서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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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느4:1-5:5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느4:14-15)


*오늘의 묵상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해 나가는데 있었던 외적인 방해와 내적인 갈등이 등장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무시와 위협으로 의욕을 꺾고자 하였지만, 느헤미야는 흔들림 없는 기도와 중단 없는 일의 진행으로 대응합니다. 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크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사명에는 방해와 갈등이 뒤따르지만, 기도와 지속성이 사명을 성취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지극히 크시며 두려우신 주 하나님. 외적인 방해와 내적인 갈등에도 성벽 쌓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감당한 느헤미야를 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찾아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와 지속성으로 이겨낼 힘을 주옵소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크신 하나님을 두려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을 세우며,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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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느1:1-11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1:4-5)


*오늘의 묵상

느헤미야는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처참한 형편에 대한 소식을 듣습니다. 왕의 술관원이라는 안정된 자리에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마음이 있었고 깊이공감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긍휼의 하나님을 알았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간구하였습니다. 시대의 아픔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에 대한 공감이 기도자, 사명자가 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크고 두려우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긍휼의 하나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비참한 소식을 듣고 눈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을 봅니다. 시대의 아픔을 인식하고 공동체에 깊이 공감할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의 안락함에서 눈을 들어 타인과 공동체의 아픔을 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나라를 깊이 사랑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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