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슥14:12-21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슥 12:20-21)
*오늘의 묵상
여호와의 날의 궁극적인 성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온 이방인들조차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며, 가장 흔하고 하찮은 것(말방울) 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것이 될 것입니다. 온 세계와 온 세상 사람이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이 여호와의 날의 최절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 일상의 거룩을 이루기를 바라십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와의 날을 통해서 온 세상이 거룩하게 되는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기이하고 신비함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삼으셔서 온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되, 모든 만물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를 묵상합니다. 그 뜻 가운데 내가 살아있는 성전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을 드러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