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수10:29-4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수10:42-43)
*오늘의 묵상
여호수아는 남쪽 지역의 일곱 왕과 여섯 성읍을 싸워 이겨서 차지합니다. 본문에서 반복되어 강조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각 성읍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여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여호수아는 변함없이 모든 성읍을 진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며 인도하시니 우리는 그분의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가나안 남쪽지역을 차지하도록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 하나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모든 성읍을 진멸하여 철저하고 변함없이 하나님께 순종했던 것을 봅니다. 내 삶에 찾아오는 영적인 싸움과 시련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연속되어지는 성공과 승리에도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신실하게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수10:16-28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수10:25-27)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에 대적했던 남방 연맹의 다섯 왕과 맞서 싸우는 여호수아는 담대하고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적 장수들의 목을 발로 밟는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며, 나무에 매달린 시체를 해지기 전에 내리며 성읍과 그 모든 것을 전멸하기까지 말씀에 순종합니다. 여호수아가 이렇게 담대하게 말씀에 따르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로 하여금 강했던 남방 연맹의 다섯 나라를 이기게 하나님. 여호수아가 담대하게 싸우며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했던 것을 봅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의 발로였음을 묵상합니다. 내가의 가진 것한 두려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경외심을 회복하여 오늘 하루도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수10:1-15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수10:1-2, 5)
*오늘의 묵상
기브온과 이스라엘이 상호평화조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이스라엘 손에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웠던 것은 라합과 기브온 주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아도니세덱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에 복종하지 않고 주변 나라들을 규합하여 이스라엘에 대적하다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나의 두려움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한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과 아모리족속을 패하게 하신 하나님. 아도니세덱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가나안 땅에서 행하신 일을 듣고 두려워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였음을 봅니다. 나 또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담대하게 순종하게 하옵소서. 자기방어적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 경외의 두려움으로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겔24:1-14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겔24:11-13)
*오늘의 묵상
심판의 말씀이 현실이 되어 바벨론왕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러 가까이 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녹슨 가마솥에 고기와 뼈를 삶는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뼈까지 태우고 국물을 졸일 정도로 장작불을 때겠다고 하십니다. 결국 가마솥의 녹을 제거하시고 깨끗하게 하려 하십니다. 삶에 깊이 스며든 죄와 부정을 정결케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녹슨 가마와 고기의 비유를 통해 심판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뼈를 태우고 국물이 쫄아 없어지는 장면을 상상하며 죄의 영향력과 그 비참함을 생각합니다. 뼈 속 깊이 물든 녹과 같은 죄와 부정을 없애려하나 나의 의지와 결단으로 어찌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성령의 불로 나를 연단하여 주옵소서. 정금과 같이 되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겔23:36-49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겔23:48-49)
*오늘의 묵상
두 자매로 비유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정치적으로 다른 나라를 의지한 것과 종교적으로 우상을 섬긴 것을 음행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우상에게 자식을 제물로 바친 그 날에 성소에 들어와 성전과 안식일을 더렵혔다는 것을 통해 그 심각성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죄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하시며 심판을 통해서 교훈을 얻게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상숭배와 다른 나라를 의지하는 것을 음행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심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에 빠져 멸망당한 것을 봅니다. 오늘 에스겔 선지자의 심판의 메세지가 나의 마음과 삶을 울리게 하시고, 우상숭배와 혼합주의라는 음행을 버리고 이것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한 분만을 주인으로 섬기며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게 하사 주의 순결한 신부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겔22:1-16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22:30-31)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가득한 이스라엘을 쇠의 찌꺼기라고 부르십니다. 금속을 풀무불에 넣어 녹이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모아 진노로 녹이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총체적인 것으로 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약자들의 피를 서슴없이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 무너진데를 수축할 정결한 자들을 찾으십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을 찌꺼기라 부르시며 이들을 분노와 진노로 녹이시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총체적인 타락을 보며 나와 이 나라를 생각합니다.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성령충만함으로 정결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맡겨진 삶의 자리에서 무너진 곳을 수축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정금과 같이 단련된 자들을 통해 사회와 나라가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겔22:1-16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겔22:2-4)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벨론의 칼에 넘기시는 이유입니다. 예루살렘의 죄는 피흘림이라는 사회적 죄와 우살숭배라는 영적인 죄로 요약됩니다. 하나님과의 무너진 관계는 사회적인 영역을 부정하게 만들고 영적 공백은 우상으로 채우게 만듭니다. 정치, 종교, 사회, 가정의 총체적 타락은 심판의 날을 재촉하는 악행입니다. 영적 부흥을 통해 사회적 갱신을 기대합니다.
*오늘의 기도
바벨론에 의해 칼의 심판을 당하는 이유를 말씀하시는 하나님. 영적인 죄와 사회적인 죄를 보며 얼마나 총체적으로 타락했는지를 바라봅니다. 이 시대를 사는 나와 이 사회는 어떠한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나의 삶에 영적인 사회적인 죄가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순종이 가득하게 하소서. 일상의 순종으로 부흥과 갱신의 은혜를 맛보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겔21:18-32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겔21:25-27)
*오늘의 묵상
암몬과 유다 두 나라가 바벨론에 대항하고자 공모했기에 바벨론은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내려옵니다. 바벨론은 점을 치고 희생제물의 간을 살펴 결국 예루살렘행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나서야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한 나라는 완전히 엎드려져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섬기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 나라의 운명과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뿐 아니라 바벨론과 암몬까지도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참된 왕이요 주인되신 하나님만을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나를 높이고 나를 섬기지 않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아래서 겸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구원하시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