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7:17-36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행 7:34-36)
*오늘의 묵상
스데반은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였다는 거짓된 고소로 대제사장의 심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스데반은 변론과 같은 설교를 하면서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구약을 잘 알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모세를 거절하고 거역하였듯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였음을 말합니다. 말씀을 잘 안다는 것,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충만한 스데반 집사를 통해서 심문 중에도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전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충만한 사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엿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익숙하여서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이 드러나는 사람, 위협과 핍박의 자리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말씀이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주님, 나도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말씀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