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2:1-8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렘 2:5)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서는 광야의 이스라엘과 가나안의 이스라엘을 대립적으로 이해합니다. 광야는 신혼시절과 같은 때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며,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 헛된 우상을 좇다가 헛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내가 예배하는 대상이 나의 정체성을 결정합니다. 끝없는 나의 욕망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까지 인도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헛된 나의 욕망을 추구하지 않고, 오늘까지 함께하시며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때에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다가, 편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쉬지말고 기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참된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