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예레미야'에 해당되는 글 101건

  1. 2018.02.01 렘 17:1-11
  2. 2018.01.09 렘33:2-3
  3. 2017.10.19 렘 10:17-25
  4. 2017.10.19 렘 11:18-12:6
  5. 2017.10.19 렘 12:7-17
  6. 2017.10.19 렘 13:1-11
  7. 2017.10.19 렘 13:12-19
  8. 2017.10.19 렘 13:20-27

*오늘의 말씀 : 렘 17:1-11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렘 17:7-8)


*오늘의 묵상

하나님을 떠나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고 사람의 힘을 믿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인적 없는 땅, 생산할 수 없는 소금기 머금은 죽음의 땅에 사는 떨기나무 신세에 비유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물이 마르지 않는 강변에 뿌리를 내려서 더위에도 잎이 푸르고 가물어도 풍성한 결실을 맺는 나무 같을 것입니다. 터진 웅덩이인 우상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련 속에서도 마르지 않는 푸른 신앙을 갖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놀라운 은혜를 입는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마음과 생각을 샅샅이 다 아시되, 얼마나 부패한지를 다 아십니다. 성령 하나님 나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허락하사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가난한 심령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물 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시시로 찾아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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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2-3)


*오늘의 묵상

기도는 꽉 쥔 주먹이 아니라 펼친 손입니다.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신뢰함 가운데 우리의 소원을 아뢰면서도,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것을 품는 것이 기도 가운데 일어납니다. 주술은 부적과 주문으로 하늘의 세계를 가져와 인간의 뜻을 이루는 것이지만, 기도는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을 보고 거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대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온세상 만물의 경륜을 진행하시며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기도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회복되어 하나님께 와락 안기는 기도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나의 소원을 아뢰지만,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묻고 나의 길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꽉 쥔 주먹이 아니라 펼친 손으로 나아갈 때 거기에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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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0:17-2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렘 10:23-25)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의 멸망은 확정되었기에 이제 유다는 짐을 싸고 유배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 때 선지자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징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간구합니다. 또한 심판의 도구로 쓰이는 이방 족속들을 결국에는 멸하여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처럼 기도와 간구는 막다른 골목에서도 드릴 수 있고, 드려야 하는 하나님과 우리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오늘의 기도
멸망과 유배가 결정되어 짐을 싸야 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되심과 자비를 간구하는 선지자의 기도를 바라봅니다. 나의 길을 내가 미리 알 수 없고, 그것을 내가 결정할 수 없기에 때로는 불안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자비와 긍휼과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이제는 끝이라고 하는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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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1:18-12:6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렘 12:5-6)

*오늘의 묵상
언약 파기와 성전 멸망을 외치는 예레미야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되 심지어 고향 사람들인 아나돗 사람들로부터 살해의 위협을 당합니다. 또한 예레미야는 악인들이 오히려 평안을 누리는 부조리한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상황에서 힘들어하면 나중에 더 어려울 수 있는 것을 어찌 감당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책망과 꾸짖음보다 너는 나 하나님이 주는 힘으로 말과 함께 달릴 자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기도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넘어지고 쓰러지지 않고 이겨낼 자라고 격려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늘 쓰러질 듯 위태하고 연약한 내 모습이지만 찾아오시고 말씀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현재의 상황이 다 이해되지 않고 다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더 높고, 좁고, 깊은 길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신 힘과 담대함으로 하나님께서 뜻하신 그곳에 늘 서 있는 자로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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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2:7-17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12:15-17)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소유이자 사랑하는 자인 이스라엘을 버리실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심판했던 이방 나라들을 황무지로 만드십니다. 그러나 멸망이 최종목표가 아니라 심판 이후에 구원이 주어집니다. 이방 나라들도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 경외를 배우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요인은 전통과 혈통이 아니라 순종과 고백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과 그 소유를 빼앗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시지만 결국 구원하시며 하나님 백성 삼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은 전통이나 혈통이 아니라 순종과 고백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나도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앙에 있어서 타성에 젖은 모습을 버리게 하시고, 살아있는 신앙고백과 지금 여기에서의 순종으로 오늘 하루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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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3:1-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렘 13:9-11)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베 띠를 사서 유브라데 바위 틈에 감추었다가 여러날 후에 썩은 띠를 가져오는 상징행위를 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감각한 이스라엘에게 파격적인 행동으로 충격을 주는 것이며, 이해하기 힘든 일이지만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무엇보다 불순종과 우상숭배로 드러나는 이스라엘의 교만을 지적합니다. 하나님께 명예와 영광이 되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으로 사는 길은 순종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띠가 사람에게 속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영광과 명예를 돌리기 위해 세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으나, 오히려 교만하여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이 결국 심판을 받게 된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여 나의 성공과 성취를 우상으로 섬기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하나님께 가까이 하며 일상 속에서 주신 말씀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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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3:12-19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렘 13:12-19)


*오늘의 묵상

포도주가 가득차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이 반영된 속담으로 예언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이 술이 담긴 잔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이 진노는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어 시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을 받기 전에 어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재차 호소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낮은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심판이 임하기 전 교만함을 버리고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독주에 취해 쾌락을 즐기며 서로 충돌하고 서로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슬픔과 후회의 날이 오기 전 교만을 버리고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가난한 마음, 듣는 마음을 회복시키사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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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3:20-27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렘 13:22-2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절망적인 예루살렘의 상황을 산고를 겪는 여인, 수치와 능욕을 당하는 여인으로 비유하십니다. 사람이 피부색을 바꿀 수 없고, 표범이 무늬를 바꿀 수 없듯이 이스라엘이 회개하거나 악에서 돌이켜 선을 행할 가능성이 없음을 탄식하십니다.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이 본능처럼 되어버렸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악이 본능처럼 되어버리고, 선을 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되어버린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시고 탄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를 안 짓는 것보다 죄 짓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 자신을 영적 실상을 바라봅니다.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이루어주옵소서. 새언약 백성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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