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내려오면서 매형이 읽고 아버지에게 전해주라고 한 책이었다.
책 내용이 쉽고 분량이 많지 않아 출발하기 전과 또 고속버스 안에서 다 읽었다.
어렸을때 링컨의 전기를 읽긴 했지만 그때와는 다른 배움이 있었다.
성경과 기도에 대한 그의 열심이 참 도전이 되었다.
목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과연 나는 그에 비해서 얼마나 성경과 기도에 열심을 품는지를 생각할때 참 부끄러웠다.
전쟁때 막사에 머무는 동안에 기도하는 시간이면 천막 막사 입구에 '하얀 손수건'을 내걸고 모든 면회를 금지시켰고, 전쟁후에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은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왜냐면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또한 점원으로 일하면서 적은 돈이라도 잘못 계산한 것을 다시 돌려주는 정직함과 그를 공격하는 비판에 유머로 겸손하게 대응하는 모습과 적을 친구로 삼는 사랑의 정신은 참으로 본받을 만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끈기는 내가 정말 배워야 할 점이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본 기억이 있지만 다시한번 그의 실패의 역사(?)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831년 23세에 사업실패.
1832년 24세에 주 의회 의원 낙선.
1833년 25세에 사업 실패.
1838년 30세에 의회 의장직 낙선.
1840년 32세에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1844년 36세에 하원의원 공천 탈락.
1855년 47세에 상원의원 낙선.
1856년 48세에 부통령 낙선.
1858년 50세에 상원의원 낙선.
초등학교도 9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고 사업의 실패로 빚을 갚는데만 17년의 세월이 흘렀고, 10살때는 어머니, 20살에는 누이 사라, 27세때는 연인 앤 메이, 42살과 53살에는 각각 둘째 아들 에드워드(5살)와 셋째 아들 윌리엄(12살)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결국 1860년에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을 묻는 한 신문기자에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야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죠.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 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단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링컨은 넘어질 때마다 항상 롬8:28말씀(...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을 붙잡았다고 한다.
또 남북전쟁때 한 참모가 하나님은 우리 편이기에 걱정말라는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다윗을 통하여 내게 그 사실을 깨우쳐 주셨다네."
특별히 노예제도 폐지 중에 노예소유주, 평화주의자 뿐아니라 노예제도 폐지론자와 전쟁 강경론자들로부터도 공격을 받은 것을 보면서 어떤 일을 성취해 나가는데에 있어서 예기치 못한 많은 반대와 갈등을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사실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들은 어려운 시기 를 잘 극복한 사람들이었음을 배우게 되었다.
어렸을때 그냥 입버릇처럼 존경하는 인물로 링컨을 말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그의 성경에 대한 사랑과 기도의 삶, 정직과 포용력, 겸손과 인내는 마땅히 본받아야 할 것이다. 누군가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우리가 그분을 닮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면 우리의 신앙의 좋은 모델로 링컨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21:30, 31)
☞ 이 말씀은 링컨의 기도의 삶을 보이면서 나오는 말씀인데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그것을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신대원을 준비하는 나에게 마병을 준비하는 것 즉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결과는 그 분께 맡기라는 그 분의 뜻을 알게 되었다.
※ 참고로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링컨이었다...^^;
어렸을때 링컨의 전기를 읽긴 했지만 그때와는 다른 배움이 있었다.
성경과 기도에 대한 그의 열심이 참 도전이 되었다.
목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과연 나는 그에 비해서 얼마나 성경과 기도에 열심을 품는지를 생각할때 참 부끄러웠다.
전쟁때 막사에 머무는 동안에 기도하는 시간이면 천막 막사 입구에 '하얀 손수건'을 내걸고 모든 면회를 금지시켰고, 전쟁후에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은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왜냐면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또한 점원으로 일하면서 적은 돈이라도 잘못 계산한 것을 다시 돌려주는 정직함과 그를 공격하는 비판에 유머로 겸손하게 대응하는 모습과 적을 친구로 삼는 사랑의 정신은 참으로 본받을 만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끈기는 내가 정말 배워야 할 점이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본 기억이 있지만 다시한번 그의 실패의 역사(?)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831년 23세에 사업실패.
1832년 24세에 주 의회 의원 낙선.
1833년 25세에 사업 실패.
1838년 30세에 의회 의장직 낙선.
1840년 32세에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1844년 36세에 하원의원 공천 탈락.
1855년 47세에 상원의원 낙선.
1856년 48세에 부통령 낙선.
1858년 50세에 상원의원 낙선.
초등학교도 9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고 사업의 실패로 빚을 갚는데만 17년의 세월이 흘렀고, 10살때는 어머니, 20살에는 누이 사라, 27세때는 연인 앤 메이, 42살과 53살에는 각각 둘째 아들 에드워드(5살)와 셋째 아들 윌리엄(12살)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결국 1860년에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을 묻는 한 신문기자에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야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죠.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 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단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링컨은 넘어질 때마다 항상 롬8:28말씀(...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을 붙잡았다고 한다.
또 남북전쟁때 한 참모가 하나님은 우리 편이기에 걱정말라는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다윗을 통하여 내게 그 사실을 깨우쳐 주셨다네."
특별히 노예제도 폐지 중에 노예소유주, 평화주의자 뿐아니라 노예제도 폐지론자와 전쟁 강경론자들로부터도 공격을 받은 것을 보면서 어떤 일을 성취해 나가는데에 있어서 예기치 못한 많은 반대와 갈등을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사실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들은 어려운 시기 를 잘 극복한 사람들이었음을 배우게 되었다.
어렸을때 그냥 입버릇처럼 존경하는 인물로 링컨을 말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그의 성경에 대한 사랑과 기도의 삶, 정직과 포용력, 겸손과 인내는 마땅히 본받아야 할 것이다. 누군가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우리가 그분을 닮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면 우리의 신앙의 좋은 모델로 링컨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21:30, 31)
☞ 이 말씀은 링컨의 기도의 삶을 보이면서 나오는 말씀인데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그것을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신대원을 준비하는 나에게 마병을 준비하는 것 즉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결과는 그 분께 맡기라는 그 분의 뜻을 알게 되었다.
※ 참고로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링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