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우리 모두는 보냄받은 선교사입니다
1장 세상: 사랑하라/사랑치 말라
이 내용은 은 서강기독인오티때 강영안 교수님의 세계관 강의를 들었던터라 이미 알고 있기도 했고 잘 이해되었다. '세상'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고 그래서 세상 정신은 철저히 미워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목숨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세상사람들로부터 격리되서는 안된다.
내면화란 외적 원리를 자신의 인격과 삶에 받아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치관으로 바꾸는 작업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매순간 떠올리고 결심하고 실행하고 돌이키는 의식화 작업이 필요하다.
2장 선교: 보냄받은 의식
요17장 13, 14, 15, 18절. We are 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not out of the world but into the world. 저자는 수도원, 변절자, 양다리 모델 대신에 침투조 모델을 제시한다. 침투조 곧 소금과 빛의 역할을 올바르게 감당하기 위해서 첫째 자신이 필요한 곳으로 가야하고 둘째 자신의 고유하고 독특한 성질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함. 선교의 핵심은 보냄받은 의식.
3장 사명: 미션 임파서블?
우리에게 있는 요소를 이웃, 복음, 달란트로 이 각각을 원으로 보았을때 이웃과 복음이 만나는 영역을 '증거'로 이웃과 달란트가 만나는 영역을 '봉사'로 복음과 달란트(전공/직업)이 만나는 영역을 '변호'라고 보았다.
제2부 우리의 모든 생활은 연장된 예배입니다
4장 교회: 흩어지는 공동체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오라'의 구조(마11:28) '가라'의 구조(마28:19)
내향성 외향성
예배, 교제, 교육, 봉사공동체 특징 생활, 선교, 증거, 봉사공동체
예배당 중심성 생활현장, 세상, 사회
주일 시간 매일
목회자, 교역자 주도자 평신도, 일반 그리스도인
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인 개인과 공동체가 성령 하나님께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사로잡힘으로써 성령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내는 신앙경험.
5장 예배: 하나님을 섬김
'예배하다'라는 단어의 뜻은 두가지로 첫째, 노예가 주인에게 소속되어 부과된 사역이나 임무를 다한다는 뜻의 헬라어 '라트레이아'-히브리어의 '아보다'에 해당-가 있고 둘째, '프로스쿠네오'-이는 '히스타하와'라는 히브리어에 상당함-를 들 수 있는데, 이 단어는 '-을 향하여'('프로스')와 '입맞추다'('쿠네오')의 합성어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숭앙한다는 뜻에서 무릎을 꿇든지 절을 하는 모습과 연관된다. 이 두가지를 종합해 보자면, 예배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 부복하는 일이요, 하나님을 받들어 모시는 가운데 수종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령으로 예배한다'는 말은 외적 형식이나 제도에 의거하지 않고 우리의 내면이나 인격 중심으로부터 우러나와 예배한 다는 뜻이고 '진정으로 예배한다'는 말은 헬라어 '알레데이아'로서 객관적 측면뿐 아니라 주관적 측면도 보유하고 있는 단어이다. 즉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면서 예배해야 한다는 것과 마음의 진실한, 진지함, 간절함이 동반된 예배를 가리킨다.
로마서 12장 1절을 통해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물, 거룩한 제물, 산제물로서 바치는 것이 올바른 예배 행위인데, 이것을 '영적 예배'라고 부르고 있다. 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의 예배라고 할 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몸이 참여하는 모든 영역의 행위와 활동이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구성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즉 일상 생활 자체를 통한 예배이다.
6장: 일상사의 거룩성
'거룩'에는 세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님이 피조물과 절대적으로 구별되는 신적존재임을 나타내는 표현과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이나 사물이 하나님과 더불어 보유하는 관계 혹은 위치 그리고 개인이 보유하고 반영하는 도덕적이고 영적인 특질을 가리킨다.
'거룩한 자'에 대한 구속사적 도표
이스라엘 백성-> 제사장, 선지자-> 예수-> 사도들, 선지자-> 교회, 성도들, 거룩한 나라
자연세계(슥14:20-22, 딤전4:4-5)와 문화세계 역시 하나님께 성별될 수 있다. 가정(마19:4-6), 직장(골3:22-24), 정부(롬13장). 거룩의 보편성.
제3부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소명을 주십니다
7장 주님: '내 영혼'과 '모든 만물'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Lordship). 신앙입문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롬10:9,1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빌2:9-11). 우리의 믿음을 신장시킨다(마8:8-10). 그리스도인의 일관성 있는 충정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롬14:6-9). 주되심의 범위를 가장 좁고 사적인 영역 즉 내 영혼에서부터 거의 무한대로 넓고 공적인 영역 즉 모든 만물에 이르기까지 열거할 수 있다. 주되심의 범위를 넓히는 길은 첫째, 예배의 면에서 훈련되어야 하고 둘째, 목숨, 재물, 시간, 우리의 재능과 은사의 영역에서 청지기의 삶을 추구함으로써 주되심의 범위를 넓게 인식할 수 있고, 셋째 우리의 교제 생활 또한 주되심의 범위를 넓히도록 자극하고 넷째, 그리스도인의 사도적인 면모 즉 우리가 어느 영역에서든 보내심을 받은 의식에 충실하려면 그 영역을 다스리는 주님에 대한 주되심의 범위 또한 넓어져야 한다.
8강 소명: 삶의 위치로의 부르심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것.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구원의 완성으로, 신앙적 목표로, 삶의 위치로 부르신다.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소명을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 계층과만 연결시키는 소명의 독점화 현상, 또는 진정한 의미의 소명이란 마찬가지로 목회자나 해외 선교사에게만 해당된다는 소명의 계층화, 소명을 신앙적 영역의 사역이나 영적 성격의 활동과만 연결시키는 태도인 구획화 입장이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신앙에 대한 이원론적 자세와 목회자가 아닌 이들의 모범이 너무 희귀한 것 그리고 신약 몇몇 성구에 대한 그릇 해석과 적용(눅10장 마리아와 마르다의 기사)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9강 현장: 우리의 삶터, 우리의 지성소
일/직업에 대한 성경적 시각. 첫째, 우리가 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 영역에서의 노력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반영하기 때문이다(창세기 1장 일하시는 하나님). 둘째 그것은 성경의 명령이기 때문이다(데살로니가후서 3장 7-12절). 셋째, 그리스도인은 일을 통하여 이웃을 섬길 수 있기 때문에 일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엡4:28). 넷째, 이 땅에서 힘들여 일하는 것이 천국에서 영원한 가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계14:13).
직업현장에서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것들. 첫째, 시간 사용과 '충성'의 문제. 둘째, 자아실현과 관련된 문제(승진) 그리고 윤리적 갈등에 관한 것(술, 담배)이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자아실현의 문제에 대해 세가지 유형을 나타낸다. 도피적/소극적 유형은 직장생활을 대단치 않은 것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이원론의 모습으로 자신의 능력 부족과 패배에 대한 교묘한 합리화이다. 둘째 유형은 기복적/보상적인 것으로 자아실현을 하나님의 기복적 개입에서 찾는다. 즉 교회봉사와 전도를 열심히 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승진이나 성공을 허락하신 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섭리방식(뿌린대로 거둔다)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마지막 유형은 권모술수적/비윤리적 유형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일반적으로서도 합당치 않은 방식과 수단을 취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