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에 해당되는 글 217건

  1. 2011.08.04 말씀의 은사
  2. 2011.08.04 진지
  3. 2011.08.04 without Jesus
  4. 2011.08.04 의존
  5. 2011.08.04 나는 누구?
  6. 2011.08.04 몰입
  7. 2011.08.04 솔라 그라시아
  8. 2011.08.04 비판
삶의 단상2011. 8. 4. 18:51

말씀의 은사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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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 10절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율례의 학사인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게(11절)

전도서 12장 11절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바니라 

이사야 50장 4절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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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씀사역에 대한 도전이 되었던 말씀들...
이 말씀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며...
말씀의 은사들을 더하시도록 아버지께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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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51

진지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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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진지한거 같다.
그래서 한동안 기도제목이 유머의 은사를 달라는 것이기도 했다...
근데 실제로 기도시간에 그 기도를 해본 적은 없는듯...ㅡㅡ;
하튼 세상을 넘 힘들게 살아가는 거 같기도 한데...

오늘 확실하게 내가 진짜 진지한 넘이라는 걸 알아버렸다...
왜냐면...
'나는 왜 이렇게 진지할까?' 라는 생각을...
정말 진지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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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 바부팅이... ^________^ (2004.05.25 20:50) 댓글버튼
안지연 : 으하하하하하하 오빠 넘 웃겨요.. 큭큭.. (2004.05.26 14:06) 댓글버튼
황신연 : O.O ;; (2004.05.27 13:53) 댓글버튼
이재연 : 하하하, 뭐야~ 하하하 하하하 (2004.05.28 21:16) 댓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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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50

without Jesus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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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선교학교 말씀 중에...
자신의 삶 가운데 예수님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를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정말 내 삶 가운데 예수님이 없었다면 난 글쎄...
우울함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한심한 삶을 살고 있었을테지...

그러다가 든 생각은...
정말 내 삶 가운데 주님이 없이는 설명이 안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생각과 나의 노력으로 인해 이루어지는...그것으로 설명되는 나의 삶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 예수님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 그런 나의 삶이 되길 바란다.
그걸 통해 사람들이 내 삶 가운데 살아계신 예수님을 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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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 글켔다... 38년된 병자도 그랬고... 날때부터 소경된 자도 그랬고... 예수님 없인 설명이 안되는 삶이었지... 난? 오늘은 그런 것 같은데... 사람들은 궁금해하질 않네... ㅡㅡ; (2004.05.24 17:08) 댓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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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50

의존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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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자리까지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요한복음 강해/레슬리 뉴비긴)

요한복음 6장 GBS를 준비하면서 가장 마음에 다가왔던 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가룟유다를 그분의 제자로 부르셨지만(주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자리에 이름) 베드로와 달리 가룟유다는 그 자리를 이탈했다는 의미...

우리는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을 사는 것을 바라면서도 어려워한다.
삶에 있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분께 온전히 그렇지만 잠깐 아주 잠깐 의존하다가도...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의 불안정함과 불확정성을 피하려고 여러가지 안정적인 장치들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직장, 안정적인 재정, 안정적인 명예, 안정적인 가정, 안정적인 학문성취 등등...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시는지 모르겠다.
하나님 외에 우리에 안정감을 둔 그것을 흔드시기 위해...

천국은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어린아이의 순수함, 겸손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모님의 도움에 의해서만 살아갈 수 있는 그 '의존성'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건 아닌지...

나의 삶이 온전히 주님께 의존하는 삶이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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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국 : 그 적극적인 의존성에서 오는 안정감~~^^오늘 아침 새벽기도시간에 깊이 묵상하며, 다시 내면의 자리에 그 자리를 내어드렸다*^^* (2004.05.18 20:15) 댓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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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50

나는 누구?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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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무슨과목 숙제로 자신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적어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있었는데...
첫 질문으로 나를 소개하려고 했었다...
근데 그 질문에 답하려고 나를 생각하는 순간...
정말 내가 누구인지를 설명할 수 없는 막막함에 부딪혔다.

어디어디 학교 출신, 어디 교회 소속, 누구네 집 몇째 아들, 누구와 친하고...
가만히 살펴보면 나의 어떤 고유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의 나'만이 있을 뿐이었다.
황신연이라는 이름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기 위한 것이지 그 이름이 나는 아닌 것이다..

물론 이런 관계 속에서 독특한 나만의 정체성이 형성되었을테지만...
나를 둘러싼 '관계'가 참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이렇듯 나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관계가 중요한데...
정말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나를 지탱해줄 관계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줄 것이며 나도 그것에 최우선의 안정감과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결국 내가 누구인지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잘 알 수 있으며 나는 그것에 나의 안정감과 자존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다른 관계 속에서의 나를 무시할 순 없지만 그것들이 나에게 주는 평가와 가치에 나의 무게를 실을 순 없다.
그것들은 가변적이며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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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50

몰입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5.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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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책에서 읽었는데...

자기가 해야 할 일의 어려운 정도와 자신의 능력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
만약 일이 요구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보다 크면 스트레스가 되거나 그 일을 두려워하게 되고...
일이 자신의 능력보다 너무 쉬우면 나태하고 발전도 없다는 것...

하지만 일에서 요구하는 것도 크고 자신의 능력도 그것에 걸맞을 때 '몰입'이라는 것이 발휘되어 놀라운 성취와 발전을 이룬다는 것...

중간고사 두 과목을 봤는데...
별로 의욕도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며...
정말 '몰입'의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주의 말씀을 향한...주를 향한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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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1. 8. 4. 18:49

솔라 그라시아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4.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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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그라시아...
오직 은혜로라는...
종교개혁가들의 모토 중의 하나...
우리의 노력...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
얼마나 멋진 말인지...

그러나 나는...
그런 홀리한 것에서 은혜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에서 그것을 발견한다...6ㅡㅡ;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
그동안 책들, 상담사례들, 주변 커플들의 이야기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보면 알 수 있다,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면 나중에 적당한 사람이 생긴다라는 파와...

하나님께서 미리 결정하신 사람은 없기에...
또한 하나님께서 점지(?)해주시기를 바라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것 하나님께 미루는 것이기에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믿음으로 결단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라는 파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루터가 아무리 선하게 살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욱 비참한 자신의 죄악을 느끼듯이...
아무리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여도 내 안에 한 영혼을 온전하게 품을 수 있는 사랑이 없음을 처절히 깨닫게 된다...

우스운 결론일지도 모르겠으나...

한 사람의 평생의 동역자를 만난다는 것...
사랑...
결혼...

'솔라 그라시아'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1. 8. 4. 18:49

비판주소복사

작성자
황신연
작성일
2004.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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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밥먹듯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비판한다.

다른 사람들, 즉 다른 공동체를 비판하는 것은 그보다는 어렵다.
왜냐하면 집단의 힘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비판하는 일이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이기에 그것의 잘못을 발견해내기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공동체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신의 잘못을 비판하는 일이다.
자신이 자신의 호흡을 자신의 버릇을 의식하기가 어렵듯이...
평생 자신의 일부로 여겨져온 자신의 잘못을 비판하기란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며 개혁을 원하는 이 시대에...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글쎄...
자신을 비판할 줄 모르는 것 때문이 아닐까?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