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길 원하네

내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노래할 이유
주님 눈에 축복되길 원하네
모든 순간순간 마다 주의 종 되길 원해
주님 눈에 축복되길 원하네

May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pleasing to you be pleasing to you

you're my rock and my redeemer
you're the reason that i sing
i desire to be a blessing in your eyes
every hour and every moment
i want to be your servant
i desire to be a blessing i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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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년부 수련회의 주제가...

어느 목사님의 결단처럼
기도하기 전에는 말하지 않으며
영의 양식을 먹기 전에는 육의 양식을 먹지 않고
찬양하기 전에는 일하러 가지 않는
묵상의 삶을 다시 결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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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며
주얼굴 구하오니
이땅 고치소서

†주여 들으소서
주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에게
부흥을 주소서

†하나님 얼굴 구하는 세대 되게 하소서
온땅 덮는 주의 영광 보게 하소서
모든 나라 족속 가운데 부흥 임하기 까지
밤낮울부짖는 부흥의 세대 세우소서

거룩함으로 부르심에 답해
우리가 성회로 모여
울며 기도하고 금식하오니
주여 세월을 아끼겠나이다
지금의 때가 악하니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여 들으소서 
주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에게
부흥을 주소서

†하나님 얼굴 구하는 세대 되게 하소서
온땅 덮는 주의 영광 보게 하소서
모든 나라 족속 가운데 부흥 임하기 까지
밤낮울부짖는 부흥의 세대 세우소서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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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성경의 역사서 특히 왕들과 포로기 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보고있다.
가증한 우상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주변국들의 압제에 시달리고...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 나와 겸손히 구하기만 하면 그분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신다.
이때 온 백성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온종일 듣고 재를 쓰고 금식하며 회개하는 장면을 읽자면 온몸에 전율이 전해진다.

겸비함과 기도...
부흥의 전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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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야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남...

어느날 아퀴나스가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퀴나스야...네가 나를 위해서 좋은 책을 썼더구나...나도 너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구나...무엇을 주면 좋겠느냐?"
그때 아퀴나스가 이렇게 대답했단다.
"Only yourself! Lord!"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나의왕 나의 주님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해
나 주님께 오직 주께 경배하네
거룩 거룩 존귀존귀 하신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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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아름다움을 말로다 형언할 수 없고
주님의 그 놀라우심은 다 표현할 수가 없네
누가 그 지혜를 깨닫고 누가 깊은 사랑 측량할까
보좌에 앉으신 주의 위엄 아름다우신 주님...


중고등부 예배시간에 찬양인도를 하다보면 참 마음이 어렵다.
아이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주보를 읽거나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그냥 관두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찬양하고 있을때 마음에 다가왔던 곡...

아...참으로 나의 부족한 찬양인도로 그 아름다우신 주님을 저들이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강한 소원이 내안에 일어났었다.
그러면서 그 아름다운 주님 내 힘으로는 그들에게 전할 수 없구나라는 고백이 나왔다.

다 알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
하지만 내 평생에 더욱 많이 알아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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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모습 너무나 부끄러워
무릎으로 주님께 기도로 가오니
나홀로 서있는 죽은 내영 깨우사
주님만 나를 세워 내영 살게 하소서
주님 내 안에 주님 내 안에 
내 안에 계시고
주님 내 안에 주님 내 안에 
나를 세워주소서

현재 교회에서 Holy Fire(중고등부) 찬양인도를 맡고 있다.
저저번주인가?
이 찬양을 하는데 문득 세번째줄 가사가 눈에 들어왔다.
나홀로 서있는 죽은 내영 깨우사...
아...
나홀로 서있는 것은 산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
아이들에게 항상 매순간 속에서 주님의 의식하며 그분의 도움을 구하자고 이야기했다.

오...주님 그렇습니다.
저 혼자 살아보려고 했던 모든 내면의 것들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시면...
주님이 주시는 생명이 아니면...
저는 산 것 같으나 산 것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내 안에 주님을 초청하고 주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서 누리는 이 기쁨
날마다 더욱 나를 놀라게 하신 성실하신 나의 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즐거움
내안에서 새일 행하신 주님 생각함일세
(정종원 '나의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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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기독교2011. 8. 6. 10:30

Finding Identity

라영환/ IVP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팔복은 복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삶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25쪽).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방법, 그것이 고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의로운 사람의 고난, 이것이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47쪽).

 

애통이란 시대의 아픔과 공동체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슬퍼하는 것이다.

타인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고 슬퍼하는 사람들, 나보다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리더이다. 리더는 시대를 아파하는 사람이다(63쪽).

 

하나님의 뜻을 위해 자신의 힘을 조절하고, 감정도 조절하고, 이익도 포기하는 것이 온유이다(70쪽).

 

주님께서는 서로를 판단하는 세상과 달리 상대방의 잘못을 기억하지 않고 기대를 품으며 두 번째 기회를 주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보여주고자 하셨다(99쪽).

 

사실은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몰라서 고민하는게 아니라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나에게 손해가 되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다(125쪽).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해를 심는 사람이다. 화해라는 말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다'라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에 감격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을 흘려보낼 수 없다. 단지 자기들의 고통만을 바라본다(131쪽).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쁘게 십자가를 져야 한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상대방의 고통을 내가 대신 감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141쪽).

 

손해보고 살자.

인테그리티를 지켰을 때 얻은 이익을 간증하는데, 그 이익을 얻지 못하면 어떤가?

자신이 손해를 본 후에야 그 말에 힘이 생기고, 그때 비로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143쪽).

 

"시험 들었다"고 말하는 경우를 보면 대개는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던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또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공동체를 꿈꾸셨지만, 오늘 우리는 내가 인정받는 그런 공동체를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손상되었을 때는 아파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의가 인정받지 못할 때는 힘들어 한다(149쪽).

 

사고방식과 습관을 바꾸기 위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그들의 정체성을 재확인시키신 것이었다. 그리고 감정적 결단과 반복적 훈련을 강조하셨다. 은혜가 될 때 결단을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 결단이 한 순간의 감정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그것을 지속케 하는 반복적인 훈련이 있어야 한다(151쪽).

 

일본인 스기하라 치우네가 일본 영사로써 유대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한 이야기.

"저는 아버지가 성공한 인생을 사셨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희 아버지가 필요로 하셨을 때 아버지는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을 택했으니까요"

 

이것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 성도로서 마땅한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상충되는 나의 이익을 기꺼이 포기하는 삶, 그것이 바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이다(157쪽).

 

신앙이란 자신의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하는 것이다(160쪽).

 

인생은 패러다임 싸움이다. 하나님의 방식이 세상을 이긴다. 눈에 보이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다고 낙망하지 말자. 성경대로 살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자(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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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기독교2011. 8. 6. 10:29

하워드 스나이더/ IVP

 

하나일 뿐 아니라 다양한 교회

거룩할 뿐 아니라 은사적인 교회

보편적일 뿐 아니라 지역적인 교회

사도적일 뿐 아니라 예언자적인 교회(p23)

 

가난한 자를 향한 복음 전파는 교회가 신실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32쪽).

 

우리는 빈번하게,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제자들이 되도록 돕기보다는 그들로 하여금 어떤 것들을 행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51쪽).

 

교회는 선교적, 대안적, 언약적, 삼위일체적 공동체로 묘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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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기독교2011. 8. 6. 10:29

The Wisdom of Each other

유진 피터슨/홍성사

 

교회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자연적 공동체가 아니라 초자연적인 공동체라네. 여기서 (super)라는 낱말은 자네의 기대를 넘어선다는 뜻이 아니라 자네의 기대와 다르다는 뜻일세.

 

영적인 삶은 자네가 시작하는게 아니라 성령님이 시작하시는 것이거든. 그리고 사실 그 삶은 오래 전에 이미 시작되었다네. 자네가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그분이 먼저 생각하고 계셨던 거지.

 

기도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기도하신다는 것, 지금 이 순간 자네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사실 일세.

 

지금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학이란 것이 그리 멋있는 분야가 못 된다는 걸 아네. 영혼에 도움을 받으려 하는 우리 친구들은 보통 자신의 감정이나 자아-자신의 내면과 마음-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상담가나 심리학자나 정신분석학자처럼 치유 쪽 계열에 기울고 있거든.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문제를 다룰 때, 특히 기도의 문제를 다룰 때는 신학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네. 신학자들은 그저 마지막 수단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들이지.

 

기도를 어렵게 만드는 많은 이유들은 우리가 자기 자신- 내 감정, 내 기분, 내 상태가 기도하기에 얼마나 적합한가 등- 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데서 비롯한다네. 하지만 기도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거야.

 

이 삶에는 기적도 많이 일어나지만, 기독교의 기적은 대부분(전부는 아닐세) 외부로부터 우리 삶에 끼어드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네. 오히려 기적은 두려움과 배신감과 환멸을 느끼는 상황, 자녀들은 말을 안 듣고 친구들은 나를 실망시키는 그런 상황 속에 숨어 있어. 이를테면 말구유와 십자가 속에 숨어 있는 거지. 그렇게 계속 살아가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닮은 아주 인간적인  이 형성된다네.

 

신학자의 첫째 가는 임무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돕는 것이라네. 우리의 우상 숭배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허구적 존재 앞에 경건하게 엎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성경적으로 계시된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말이야.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칼뱅은 자네에게 큰 도움이 될 걸세. 그는 기도하는 목사였고 기도하는 신학자였다네.

 

지금 자네의 목표는 동생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네. 그게 전부일세. 아무 조건없이 용납하고 끌어안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사람의 특질이라네.

...

이런 식으로 문제에 접근할 때, 가장 먼저 일어나는 일은 더 이상 누이동생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게 되는 거라네. 이제부터 자네는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의 순종이라는 맥락에서 움직이게 되는 걸세. 누이동생이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자네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더 이상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생명의 영이신 하나님은 전혀 개의치 않은 채 우리 멋대로 생명을 얻으려 하는 나쁜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자신의 신이 되려 하고 있고, 그 결과 계속해서 형편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영성' 그 자체가 좀더 강렬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이 최근에 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성이 회개와 희생에 따르는 불편함과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로 갈 때 생기는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일종의 우회로가 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아챈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십자가의 길이야말로 '풍성한 삶'-예수님은 이 복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는 종교의 삶(내 삶도 의미가 있고, 가능하다면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는 상태를 최선을 다해 유지하려는 조심스럽고 불안한 삶)과 영성의 삶(삶에 대한 열정과,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의 정체성과 안전을 내버리고자 하는 의지)은 이 두 가지 시나리오로 대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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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된 책.

기본적이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깨달음이 많다.

다시한번 유진 피터슨의 깊이와 통찰력에 감탄하게 된다.

특별히 종교와 영성을 구분하는 그에게서 바르트의 향기(?)를 느낀다.

 

참고로 이 책은 Growing Deeper 시리즈 중 한 권인데 시리즈 책들은 다음과 같다.

생활 속의 영적 싸움에 관한 이야기(요단)

응답이 잘 터지는 4단계 기도법(나침반)

물댄 동산 같은 내 영혼(요단)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요단)

 

아직 좋았던 부분을 다 적지는 못했는데..

영성과 기도와 평신도에 관한 내용들이 인상적이다.

종종 반복해서 읽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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