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서는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은 공동체 밖의 사람을 말한다면 마태복음은 공동체 내의 실족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후 죄를 범한 사람을 향한 조치도 단순한 과정이 아닌 한 영혼을 찾기 위한 공동체의 헌신입니다. 가까운 지체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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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천국에서 누가 큰 자냐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어린아이를 세우십니다. 당시 가장 비천한 어린아이의 지위를 강조하여 그 지위까지 낮추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세상의 계층구조를 뒤엎는 모임이어야 하며, 서로 낮은 자로 섬기기에 모두가 큰 자가 되는 곳입니다. 오늘 하루 더 연약한 동료와 지체를 실족시키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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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치지 못한 상황을 보시며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적다고 한탄하십니다. 그러면서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기는 기적을 행할 것이라 하십니다. 겨자씨 또한 작은 것으로 결국 예수님께서는 효력 없는 믿음을 꾸짖으신 것입니다. 권위, 지식,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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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것을 부정하다가 주님께 꾸지람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제자도를 말씀하시며 주님을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말씀하십니다. 제자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살며, 자기 목숨을 잃어버리는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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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주의하라 말씀하십니다. 이어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칭찬하시며 그를 교회의 반석으로 삼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결국 그는 초석이 되어 교회가 출범할 것이고 지도자의 권세로 이방인들을 예수 공동체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고백을 공유하는 이들이 함께 교회로 세워져 갑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메시야임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십니다. 자신만의 메시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바라는 메시야만 고집할 때 참 예수님을 깨닫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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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딸을 고쳐주십니다. 이스라엘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하시며, 개라고 경멸하는 표현까지 사용하십니다. 긍휼과 사랑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태도와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믿음이란 고정된 운명의 수용이 아닌 인격적인 마음을 향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때가 아니지만 이방지역에 부스러기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마음이 믿음의 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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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사건을 행하시고 주목과 왕으로 세워기를 바라는 군중을 피해 산으로 기도하러 가십니다. 십자가의 고난에 순종할 힘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능력을 받는 자리입니다.
이후 바다 위를 걸으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밤새 파도를 거스르는 고단한 안생 가운데 두려움을 물리치며 안심하게 하십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보며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지만 바람으로 의심하며 빠져갔습니다. 믿음이란 나의 확신이 아니라 붙들어주시는 주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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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통해서 지금은 미약해보이지만 나중에는 크게 성장할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듣기만 하는 무리와 말씀대로 행하는 제자를 구분하십니다. 크고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보이지 않지만 힘 있게 진행하는 하나님 나라를 신뢰하며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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