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신약/마태복음'에 해당되는 글 149건

  1. 2014.02.08 마 8:23-34
  2. 2014.02.08 마 9:9-17
  3. 2014.02.08 마 9:18-34
  4. 2014.02.04 마8:14-22
  5. 2014.02.02 마 7:21-29
  6. 2014.02.02 마 7:13-20
  7. 2014.01.30 마6:19-34
  8. 2014.01.29 마6:1-18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정말 미친 바람과 파도가 주변에서 우리를 삼키는 것 같다. 진실과 공의를 잃어버린 정치, 대기업과 부자들의 이익만을 더 늘려주는 경제, 쾌락과 소비만을 추구하는 문화, 무엇보다 세상 속에서 다른 종교들보다 신뢰를 잃어버린 교회. 과연 20-30년 뒤 교회와 신앙이 살아남아 있을까 두렵습니다. 주님 이것도 믿음이 적은 것이겠지요? 정말 믿음이 적은 것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이 모든 바람과 바다를 잠재우실 수 있는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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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1.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신앙이 견고한 사람들, 경제적으로 안정된 분들이 필요할 때가 많고 또 그런 분들과 오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죄인, 소외되고 연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접촉도 없고 관심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저들에게 행한다. 나의 관심과 시선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는 아침이다.


  2.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구원받고 의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 땅에 사는동안 죄인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나에게 유효하기 위해서는 나의 죄인됨을 계속 상기해야 한다. 내가 의인으로 길을 나서면 죄인을 찾아 길을 나선 주님과 엇갈릴 수 밖에 없다. 오랜 신앙생활과 규칙적인 경건생활을 하면서도 죄인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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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그러하오이다

몸에 손을 얹기만하면 살아나겠다는 믿음,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 예수님께서 능히 하실 수 있다는 믿음.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병들어 누워있는 교회, 자아성취의 욕망에 눈이 먼 목회자들,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나.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대안에 대한 고민도 좋고, 기존질서에 대항하여 좁은 길로 투신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 중심에 믿음이 있어야 되겠다. 주님이 이 땅의 교회에 손을 얹어주시길, 주께서 이 땅의 목회자들과 그 안에 있는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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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도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는 목회자가 되었다. 그런데 그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본다. 목회자인 아버지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부흥사로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칭찬받는 모습이 좋아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부흥하는 여러 대형교회를 보며 나도 언젠가는 그런 교회에서 목회를 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가졌었다. 물론 목회를 옆에서 지켜보며 여러 어려움을 보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기본적으로 고생의 길이다. 짐승만도 못한(?) 길이다. 집나가면 개고생이 아니라 예수님 따라 가면 개고생이란다. 나는 목회해서 잘 살아보려고 하는가 고생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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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고, 사역자로 살고, 능력이 드러나는 사역을 해도 그것이 불법이 될 수 있다니. 많은 시간들이고 수고를 다해 일 한 것이 이런 것으로 드러난다면 얼마나 허망하고도 두려운 일이 될까? 주님을 위해서 많은 일, 큰 일을 하는 것에 목숨을 바칠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이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이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이다. 크기, 영향력, 인정, 칭찬, 권력. 이것보다 아버지의 뜻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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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예수님께서 거짓선지자를 분별할 때 다른 것이 아니라 열매로 안다고 하셨다. 무엇을 말하는가 무엇을 믿는가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열매 즉 인격과 삶이 어떤가가 중요하다. 나는 설교와 지식을 많이 쌓는 것에 많이 신경을 쓴다. 그러나 인격과 삶에서 열매 맺는 것은 그만큼 생각하고 있지 못하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에서 내가 가장 부족한 것은 희락의 열매가 아닌가 싶다. 좁은 길을 가면서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삶. 이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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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라

오늘 24-34절에는 염려라는 단어가 총 6번 등장한다. 염려하지 말라가 주요내용으로 새삼 다가왔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도 염려와의 관계 속에서 바라보게 된다. 염려는 다름아닌 이 땅의 것을 추구할 때 생겨나는 것이다. 믿음에 있어서 염려의 반대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생각과 마음을 염려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 의로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부르심이라 느끼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길을 가는 것에 대해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했는데, 또다른 차원의 염려의 모습이다. 염려하지 말자. 대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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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 기도, 금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의 칭찬과 명예를 바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외식이다. 주님께서 그리도 긿어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제자들은 그 마음의 동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다시한번 페북 매일성경 나눔이 사람에게 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만이 흥왕하게 되는 것이 내 마음의 동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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