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신약/마태복음'에 해당되는 글 149건

  1. 2014.02.17 마12:1-13
  2. 2014.02.16 마 11:20-30
  3. 2014.02.14 마 11:1-6
  4. 2014.02.13 마 10:34-42
  5. 2014.02.12 마 10:26-33
  6. 2014.02.11 마 10:16-25
  7. 2014.02.10 마 10:5-15
  8. 2014.02.09 마 9:35-10:4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안식일에 대한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논쟁이다. 바라새인들은 안식일의 규례와 율법을 준수하는 것에만 신경을 썼지 그 본질과 목적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님께서는 그 본질을 정확하게 구현해내신다. 자비와 자비를 행하는 것이 본질이다 하셨다. 참된 쉼은 이렇게 자비가 베풀어질 때 당연히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의 교회를 돌아본다. 구약의 안식일에서 벗어나 주일을 지키면서 어느새 이런저런 프로그램과 제도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지키는 것에 매여 자비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나 또한 다른 분들을 그 잣대로 평가하고 정죄하지는 않은가? 여기서 또 주의할 것은 자비라는 것을 또 내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고 정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언제나 주인, 기준이 되어서 참된 쉼과 안식을 누릴 수 있기 원한다. 그런 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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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권능을 경험하고도

예수님은 많은 권능을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마을들을 꾸짖으셨다. 그 원인은 교만이었다. 스스로 지혜있다 여기고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많은 말씀의 은혜를 받고서도 변화도 없고 삶의 감격도 없다. 여전히 총체적인 삶이 말씀에 따라가는 것이나 삶이 닮긴 말씀을 전하기가 어렵기만 하다. 교만을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게 나가는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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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인지 아닌지에 대해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다 라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구원자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무엇보다 현재 세례요한은 옥에 갇혀 있는 상태다. 온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많은 이들을 고치고 회복시키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온세상의 구원자께서 나의 구원자가 되어주지 않는다는 것에 실망과 회의가 들었을 것 같다. 내 주변에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주님께서 온세상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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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

가족은 이 땅에서 가장 친밀하며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보다 이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 말씀하신다. 예수님께 최고의 사랑과 우선순위를 두기 원하신다. 주님은 질투가 많은 분, 인륜을 거스리게 하는 분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가족을 차분히 들여다보면 어떠한가. 가족 안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 갈등을 일으키는지 모른다. 이 지점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까워질 수 있다는 본회퍼의 말이 떠오른다. 예수님께 온전한 사랑을 드릴 때 가족들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자. 그것이야말로 가족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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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라

오늘 본문에서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반복된다. 핍박하고 반대하는 자들을 두려워말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정말 저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어제 반대에 직면하는 마음의 굳은살이라는 묵상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의 소심함이 가장 두려운 하나님만을 향하여서 그 외의것에는 대범함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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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예수님의 파송을 받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핍박과 고난을 받는 일이다. 미움을 받는 일이다. 그런데 나는 대체로 다른 것보다 사람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중요시하는 편이다.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 직면하면 쉽게 포기하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보면 이런 성향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이 쉽지 않겠다. 반대와 미움과 불평과 불만이 쏟아져도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걸어가야겠다. 한번 용기 내고, 한번 한 발자국 떼고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움츠려들지 말아야겠다. 은혜에 무감각한 굳은살 말고, 반대에 의연한 굳은살이 마음에 생겨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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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복음을 은혜로 받고 값없이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이것을 전하고 나누고 사역하면서 어느새 내 마음에는 댓가를 바라고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조금 힘들게 공부하고 조금 힘들게 사역했다는 경험을 되뇌이며 보상을 바라는 마음을 정당화했던 것 같다. 또한 이러저러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으니 내 미래는 안정되어야하고 나는 영향력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은혜롭지 못한 마음으로 하는 사역에 어찌 은혜가 깃들것인가? 은혜로 받았으니, 은혜로 섬기고, 은혜만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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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는 사역을 감당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세우실 때 이들에게도 귀신을 쫓아내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실 때 제자들과 함께 제자들을 통해서 이루어가기를 원하셨다. 일단 여기에서 큰 단절을 느낀다. 나는 주님의 제자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권능은 어쩔 것인가? 나는 진짜 제자가 아닌건가? 아니면 이런 권능은 이 시대에는 유효하지 않은 것인가? 이 질문을 계속 던져보면서 소원하기는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제자만이 가지는 표지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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