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18: 12-23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행 18:21-23)
*오늘의 묵상
갈리오가 아가야의 새로운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은 바울르 고소합니다. 그러나 종교적인 문제에 간섭하려 하지 않는 갈리오의 태도로 인해 바울은 풀려납니다. 이후에 바울은 에베소에 아굴라 부부를 남겨 교회를 돌보게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모든 것을 철저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지만 최종결정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조정하거나 포기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의 모든 역사와 사람의 길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바울이 열정적이고도 치열하게 선교를 감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았던 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습관적이고 무의미한 말이 아니라 실제 나의 삶의 기준과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자 하는 믿음의 분투가 있게 하시고, 발견된 뜻에 전심을 다하여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