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신약/사도행전'에 해당되는 글 57건

  1. 2018.04.03 행 18: 12-23
  2. 2018.04.03 행 18: 1-11
  3. 2018.04.03 행 17: 16-34
  4. 2018.04.03 행 17: 1-15
  5. 2018.04.03 행 16: 19-40
  6. 2018.04.03 행 15: 22-35
  7. 2018.04.03 행 15:12-21
  8. 2018.04.03 행 15:1-11

*오늘의 말씀 : 행 18: 12-23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행 18:21-23)


*오늘의 묵상

갈리오가 아가야의 새로운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은 바울르 고소합니다. 그러나 종교적인 문제에 간섭하려 하지 않는 갈리오의 태도로 인해 바울은 풀려납니다. 이후에 바울은 에베소에 아굴라 부부를 남겨 교회를 돌보게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모든 것을 철저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지만 최종결정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조정하거나 포기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의 모든 역사와 사람의 길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바울이 열정적이고도 치열하게 선교를 감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았던 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습관적이고 무의미한 말이 아니라 실제 나의 삶의 기준과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자 하는 믿음의 분투가 있게 하시고, 발견된 뜻에 전심을 다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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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8: 1-11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 18:9-10)


*오늘의 묵상

아덴에서 고린도로 이동한 바울은 아굴라 부부와 함께 장막 짓는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복음 증거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회당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회심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유대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낙심과 두려움 가운데 있던 바울에게 하나님은 환상으로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복음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은 바라보아야 할 것을 보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낙심과 두려움 가운데 있던 바울에게 환상으로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루속히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이 마음을 깨닫게 하시며,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도 기쁨과 담대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나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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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7: 16-34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 17:16-17)


*오늘의 묵상

아레오바고의 설교라고 불리는 본문은 아덴 사람들이 자랑하던 철학을 통해 바울이 복음을 변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타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선교할 때 어떻게 접촉점을 삼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바울의 심령에는 우상에 대한 거룩한 분노와 함께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악에 대한 분노와 영혼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존귀한 사람이 우상을 섬길 때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오늘 사도 바울이 아덴에서 철학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특히 우상에 대한 분노와 영혼을 구하고자 하는 열정이 그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 안에 악에 대한 거룩한 분노로 일깨워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안에 사로잡힌 영혼을 향한 긍휼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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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7: 1-15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행 17:11-13)


*오늘의 묵상

바울과 실라의 데살로니가 사역과 베뢰아에서의 사역이 이어집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믿는 자들도 있었지만 다른 왕을 섬기게 한다는 이유를 이들을 극렬히 반대했습니다. 반면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울의 메세지를 듣고 날마다 말씀을 읽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열망과 적극적인 말씀묵상이 긍정적으로 묘사됩니다. 말씀 기갈의 시대를 넘는 비결은 수동적인 들음이 아니라 능동적인 묵상입니다.


*오늘의 기도

바울과 실라를 통해 많은 지역에 복음을 전하며 믿는 이들을 더하게 하신 하나님. 특히 베뢰아 사람들이 진리에 대한 열망과 말씀 적극적인 말씀묵상을 했던 것을 봅니다. 말씀에 대한 미지근한 태도를 변화시키게 하시고, 말씀을 사랑하며 사모하는 심령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정작 영혼들은 메말라가는 이 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믿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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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6: 19-40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행 16:26-28)


*오늘의 묵상

바울과 실라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쳤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여 매를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옥중에서도 찬양하는 가운데 지진과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때 두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고 도망칠 수도 있었으나, 자결하려는 간수의 생명을 귀히 여깁니다. 결국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게 합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출발점입니다.


*오늘의 기도

옥에 갇히 바울과 실라가 찬양으로 나아갈 때 옥문을 여셨던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도 한 사람을 귀히 여기며,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을 나누며 하나님의 나라가 그 심령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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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5: 22-35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행 15:28-29)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 교회는 야고보의 제안을 한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유다와 실라를 특사로 선택하여 안디옥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가 내린 결정은 성령과 우리(예루살렘 교회)가 내렸다고 합니다. 공동체가 토론하여 얻은 결론은 성령이 주신 합의라는 말입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고집하지 않고, 지체들의 말을 들으며,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인정했습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평안과 희락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의 공동체 가운데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 하나님과 공동체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며, 말씀에 바로 서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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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5:12-21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행15:19-20)


*오늘의 묵상

베드로의 연설 이후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한 선교 보고를 합니다. 이에 야고보는 사례와 구약성경을 근거로 할례 없이도 이방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결정을 확인합니다. 다만 이방인들도 우상숭배, 음행, 목매어 죽인 것, 피 자체를 멀리할 것을 권면합니다.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할례를 포기해야 했다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윤리적이고도 새로운 삶이 요청되었습니다. 공동체는 함께 변화하며 덕을 세우기 위해 서로 짐을 지는 곳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방인들의 구원과 관련하여 성숙하게 결정을 내리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도 하나님 나라와 복음전파를 위해서 성숙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무엇보다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서로 변화하며 짐을 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령 하나님께 행하시는 역사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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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5:1-11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7-9)


*오늘의 묵상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제기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에 논란이 일어납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공회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모임 가운데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본질이며, 다른 것은 비본질임을 구별합니다. 본질에 일치가, 비본질에 자유가, 모든 일에 사랑이 있을 때 성령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기존 고정관념을 깨뜨리시며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베드로의 고백과 예루살렘 공회를 통해 본질은 지켜지고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하게 되는 놀라운 결정이 이루어진 것을 봅니다. 때로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키는 것을 기꺼이 내려놓게 하셔서, 복음이 전파되고 영혼이 구원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변화와 회복의 역사 그 한 가운데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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